[빈곤+청소년=쯧쯧쯧?] 상식선을 넘어서면 무엇이 보일까?
성/연애/섹스는 사회적이며, 경제적이다. 어찌 보면 지극히 개인적인 남의 연애사에 ‘청소년인 주제에...’라고 누군가 태클을 걸 수 있는 이유는 그것이 사회적인 성격을 띠기 때문이다. 성/연애/섹스는 누군가 [...]
성/연애/섹스는 사회적이며, 경제적이다. 어찌 보면 지극히 개인적인 남의 연애사에 ‘청소년인 주제에...’라고 누군가 태클을 걸 수 있는 이유는 그것이 사회적인 성격을 띠기 때문이다. 성/연애/섹스는 누군가 [...]
10대의 성, 비행이거나 폭력이거나 둘 다 거나 웃지 못할 농담으로 글을 열어볼까 한다. 올겨울, 보수단체들이 서울학생인권조례안의 차별금지 항목 중 유독 ‘성적지향’을 문제 삼고 조례를 흔들어댔을 때, 많 [...]
비순환 무한소수 영훈 (영화제 자원활동가) http://old.sarangbang.or.kr (전략) 앞에서도 말했듯이 ⅓은 0.333...이다. 이처럼 3이라는 숫자가 반복해서 나오는 것을 & [...]
한국에서 사형폐지운동에 관여한 사람과 이야기를 나눈 적이 있다. 평소에는 적잖은 사람들이 사형제 폐지 움직임에 우호적인 관심을 가진다고 귀띔했다. 실제 사형수들이 복역하는 환경, 그들의 뉘우침과 피해자 및 [...]
3년만이에요. 다시 사랑방 활동을 시작 해보겠다는 얘기를 꺼냈습니다. 아주 조심스럽게 말이죠. 직장 여건이 허락하지 않아 활동을 쉬면서도, 돌려줘야 하는 빌린 물건을 쓰고 있는 것 마냥 불쑥 무거운 마음 [...]
김석기 경찰청장 내정자 사퇴 기자회견 전문 먼저 저의 소견을 말씀드리기에 앞서, 이번 용산 철거 현장 화재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분들의 명복을 빕니다. 슬픔에 잠겨있을 가족 여러분에게도 깊은 애도와 위 [...]
왜 수치심인가? 자존감과 수치심의 관계 자존감에 대한 첫 번째 글에서 언급했듯이 이번에는 빈곤, 수치심 그리고 자존감의 관계를 얘기하려고 한다. 그런데 도대체 왜 수치심일까? 사전적 의미로 수치심은 부끄러 [...]
“야, 너 이리 와 봐. / 6학년이 이러니까 / 다른 애들도 다들 뛰는 거 아냐 / 너 사람과 동물이 / 다른 게 뭔 줄 알아?” // ‘뛰었다고 벌주는 거요’ (강삼영, 「하지 못한 말」, 『동시마중』창 [...]
안녕하세요. 할아버지. 성함도 모르지만, 강정마을에서 평생을 살아오신 할아버지께서 제게 당부하신 글을 쓰려 합니다. 구럼비 앞에서 경찰과의 대치가 소강상태일 때 이런저런 사람들이 돌아가며 한마디씩 했지요. [...]
부국 여성들의 모성애가 더욱 뛰어날까 몇 년 전 BBC에서 한 앵커가 아프리카의 아동보호기구에서 활동 중인 한 활동가에게 다음과 같은 취지의 질문을 했다. "자식들을 많이 낳고 지독한 기근에 시달리는 여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