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치된 자리, 수동연세요양병원] 에이즈 유행은 끝나지 않았다.
[편집인 주]2010년 복지부 장관이 위탁한 ‘중증/정신질환 에이즈환자 장기요양사업’을 수행해온 수동연세요양병원에서 심각한 인권침해와 치료방치가 발생하였다. 수동연세요양병원의 문제는 에이즈에 대한 공포와 낙 [...]
[편집인 주]2010년 복지부 장관이 위탁한 ‘중증/정신질환 에이즈환자 장기요양사업’을 수행해온 수동연세요양병원에서 심각한 인권침해와 치료방치가 발생하였다. 수동연세요양병원의 문제는 에이즈에 대한 공포와 낙 [...]
[편집인 주]2010년 복지부 장관이 위탁한 ‘중증/정신질환 에이즈환자 장기요양사업’을 수행해온 수동연세요양병원에서 심각한 인권침해와 치료방치가 발생하였다. 수동연세요양병원의 문제는 에이즈에 대한 공포와 낙 [...]
우리나라에 1200개가 넘는 요양병원이 있지만 에이즈환자가 갈 수 있는 곳은 단 한곳도 없다. 에이즈환자라고 말하고 입원상담을 하면 100% 거절당한다. 그래서 복지부장관은 후천성면역결핍증예방법 제16조(요 [...]
슬픔 위에 슬픔이 분노 위에 분노가 계속 포개지는 날들이다. 한 겨울 고 최종범의 영정을 들고 삼성본관을 찾았던 삼성전자서비스 노동자들이 이번엔 뙤약볕 아래 고 염호석의 영정을 들고 한 달 가까이 노숙을 하 [...]
지난 5월 3일 입양의 날에 발표된 여러 언론보도에서는 개정특례입양법을 신생아 유기의 주범으로 보는 시각이 두드러졌다. 개정특례입양법은 ① 아이를 입양 보내고 싶은 친생부모는 아이의 출생신고를 필히 마쳐야 [...]
지난 주말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투병 소식이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었다. 투병과 관련된 가십성 기사들과 함께 이건희 이후 삼성 그룹과 관련된 기사들이 쏟아져 나왔다. 하지만 그즈음에 우리가 놓치지 말아야할 [...]
현재 나는 10년째 혈연가족으로부터 독립하여 살고 있다. 독립했다고 하면 사람들에게 부러운 시선과 함께 자유로운 삶에 대해 동경하는 말을 듣는다. 그러나 나에게 독립은 자유를 누리는 것보다 최선의 삶을 살기 [...]
[편집인 주]세상에 너무나 크고 작은 일들이 넘쳐나지요. 그 일들을 보며 우리가 벼려야 할 인권의 가치, 인권이 보장되는 사회 질서와 관계는 무엇인지 생각하는게 필요한 시대입니다. 넘쳐나는 '인권' 속에서 [...]
반월․시화공단노동자권리찾기 모임 월담에서는 5월 1일 노동절을 맞아 반월․시화공단에서도 선전전, 별도 행사, 기자회견 등 관련된 활동을 하려 고민하였습니다. 그러나 세월호 참사가 일어나며 여러 고민을 하게 [...]
내가 2009년부터 오갔던 청소년센터의 한 친구가 지난주에 기타를 치면서 더 자두라는 가수의 ‘김밥’이라는 노래를 흥얼거리다가 센터장에게 ‘지금 때가 어느 땐데 노래나 부르고 있냐’는 핀잔을 들었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