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출노동자 한스러운 삶 마감
“바쁜 사람들이 왜 여기 와 있어? 우리 일 해결되기 전엔 나 눈 못 감으니까, 나 꼭 일어나 갈테니까 어서들 돌아가, 어서.” 27일 기나긴 투쟁과정 도중 지병으로 사망한 육경원(현대중기 퇴출 노동자․5 [...]
“바쁜 사람들이 왜 여기 와 있어? 우리 일 해결되기 전엔 나 눈 못 감으니까, 나 꼭 일어나 갈테니까 어서들 돌아가, 어서.” 27일 기나긴 투쟁과정 도중 지병으로 사망한 육경원(현대중기 퇴출 노동자․5 [...]
“준법서약서를 강요하며 사람의 양심을 재단하는 김대중 정부의 정책을 반대한다.” 28일 서울 탑골공원에서 열린 257회 ‘양심수 석방을 위한 목요집회’에서 임기란 민가협 전 상임대표는 양심수 석방의 조건으 [...]
25일 정부가 북한에 가족을 둔 ‘비전향 장기수’에 한해 준법서약서를 받지 않고 사면을 하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의 방침에 해당하는 국내 비전향 장기수는 우용각(71․남파사건․41년 구금 [...]
민가협과 김대중 대통령이 만난다. 민주화실천가족운동협의회(상임대표 김정숙)는 23일 낮 12시 청와대에서 김 대통령을 만나 오찬을 갖고 △양심수 석방 △국가인권위원회 설치 △국가보안법 등 비민주적 법률 개 [...]
국가보안법이 국제인권조약에 위배되고 표현의 자유 등을 심각히 침해하고 있다는 국제적 비판이 계속되는 속에서 국내 법원이 또 다시 국가보안법 적용 사건에 대해 중형을 선고해 국내외적 비난을 면치 못하게 됐다. [...]
15일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천주교인권위원회, 민주화실천가족운동협의회, 인권운동사랑방 등 4개 인권단체는 명동 가톨릭회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내 거주 탈북자들이 겪은 충격적 인권유린 실태를 폭로했다. [...]
지난 7일, 전두환 정권 아래서 당한 고문의 후유증으로 장기간 고통을 받아왔던 이을호(45·전 민청련 상입집행위원) 씨가 다시 병원으로 후송돼 주변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13일 오후 이을호 씨의 부인 최 [...]
99년을 맞이한 우리 앞엔 여전히 많은 인권과제들이 놓여있다. 반드시 해결되어야 할 인권과제 가운데 주요 내용들을 짚어봤다<편집자주>. 1. 국가인권위원회 설치 김대중 대통령이 국내외에 널리 약속 [...]
최근 조선일보가 장애인을 비하하는 표현을 사용해 물의를 빚고 있다. 22일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는 지난 21일자 조선일보 사설 '장애인 대통령 만든 미 하원'에 대해 "조선일보가 아직도 장애인에 대해 부정적 [...]
[ 제25조 1. 모든 인간은, 의식주와 의료, 필수적인 사회보장제도를 포함하는, 자신과 가족의 건강과 안녕을 위해 적합한 생활수준을 누릴 권리와, 실업, 질병, 장애, 배우자와의 사별, 노령 또는 그 밖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