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노동자 또 분신
택시노동자의 열악한 노동조건과 사업자의 이기주의가 또 다시 분신을 불렀다. 지난 21일 오후 4시경 서초구 방배동 소재의 택시회사 스타TX 내에서 이 회사노동자 박용순(남, 49세) 씨가 온몸에 휘발유를 뿌 [...]
택시노동자의 열악한 노동조건과 사업자의 이기주의가 또 다시 분신을 불렀다. 지난 21일 오후 4시경 서초구 방배동 소재의 택시회사 스타TX 내에서 이 회사노동자 박용순(남, 49세) 씨가 온몸에 휘발유를 뿌 [...]
국가보안법이나 그 외에 일정한 형법, 군형법상의 일부죄목에 의하여 처벌받은 사람들은 법률에서 정한형이 모두 집행되고 석방되더라도 다시 보안관찰이라는 이름으로 사상, 양심의 자유에 심각한 제한을 받게 된다. [...]
장기수 -손성모, 신광수 씨가 여전히 감옥에 남게 되었다. 13일 오전 11시 법무부 발표로 사면대상자가 확인되자 20세기 마지막 광복절 대사면을 기대했던 양심수 가족과 인권사회단체들은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
전국연합은 12일 오후 7시 기독교회관에서 국가보안법 여성피해자대회를 열고 국가보안법에 따른 구속이 구속자와 가족 공동체에 미치는 영향을 토론했다. 인권․사회․노동단체 회원 2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
김현철 씨에 대한 잔여 형기 집행을 면제하고 벌금과 추징금을 납부하도록 하는 내용의 변칙사면과 한총련 관련 수배자에게까지 준법서약서를 쓰게 하겠다는 방침이 알려지면서 인권사회단체가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
나는 비를 유난히 좋아한다. 장대비 내리는 차없는 신작로를 원없이 걸어본 유년시절의 기억때문에 그렇다. 한여름 신작로를 그것도 작열하는 8월의 땡볕아래 재수없이 걸어가게 된 내게 장대비는 구원이요 희망이었다 [...]
농성 1주년 맞은 조계사의 표정 수배중인 자식을 둔 한 어머니는 자식이 하루 속히 가족 품으로 돌아와 자유의 몸으로 하고 싶은 일을 하게 되길 바란다며 울먹였다. 9일로 조계사에서 수배해제 촉구 농성 1년을 [...]
해마다 이맘때면 어김없이 명동을 찾아오기에 어느덧 너무나 친근한 여름날의 풍경이 되어 버린 ‘양심수 석방과 국가보안법 폐지를 위한 캠페인’의 첫날이었다. “양심수가 많이 나오지 않았습니까? 아직도 갇혀있는 [...]
철거 용역원의 폭행으로 철거주민들의 피해가 속출하고 있지만 폭력을 휘두른 용역원에 대한 제재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안양시 동안구 평촌동에 위치한 귀인마을 주민인 송명희(여, 33) 씨가 10여명의 철거용 [...]
지난 7월 6일 오후 5시경 저는 모자란 일손을 돕기위해 전남 순천 고향집에 있었습니다. 마을 어귀에 낯선 사람들이 탄 코란도가 들어왔고 3명이 내려서 집으로 걸어왔습니다. 그들은 집에 들어와서 “여기가 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