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민중의 인권현장] 학살의 기억, 빈곤의 현실
"아직까지 한번도 기념비나 추모탑을 세워야한다는 소리를 들어보지 못했습니다. 기념비나 추모탑은 없지만 사람들은 그 잔혹한 역사와 죽어간 이들을 기억합니다. 정말 중요한 것은 비석을 만들고 행사를 여는 것이 [...]
"아직까지 한번도 기념비나 추모탑을 세워야한다는 소리를 들어보지 못했습니다. 기념비나 추모탑은 없지만 사람들은 그 잔혹한 역사와 죽어간 이들을 기억합니다. 정말 중요한 것은 비석을 만들고 행사를 여는 것이 [...]
인권교육을 하다보면 제일 많이 하게 되는 말 중에 하나가 바로 ‘사람들이 자신의 인권을 알고 이를 행사할 수 있을 때 비로소 권리가 될 수 있으며, 나아가 다른 사람들의 권리까지 존중해 줄 수 있다’는 것이 [...]
▲ <원자폭탄 Original Child Bomb>, 캐리 쇼느게블, 2003, 57분, 다큐, 미국
인권을 보장한다고 큰소리치는 정부들에 대한 비판에는 "본문에는 권리를" 그리고 "그 각주에는 권리의 침해를" 규정하고 있다는 말이 있다. 선전되는 문구에는 엄연히 '인권'이 있는데 현실을 규정하는 힘센 손에 [...]
지난 2001년부터 국가정보원(아래 국정원)이 테러방지법으로 권한확대를 호시탐탐 노리고 있는 가운데 테러방지법 저지투쟁을 넘어 국정원 개혁운동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논의가 구체화됐다. 지난 5월 17일 테러방 [...]
지은이: 이승원/ 펴낸곳: 휴머니스트/ 펴낸날: 2005년 4월 100년 전 학교의 풍경은, 학생들은 어떤 모습이었을까? 『학교의 탄생』은 근대계몽기라 불리는 1894∼1910년 사이의 신문인 <독립신 [...]
한 해의 아동 관련 행사의 90%이상이 열린다는 5월의 첫 주가 지나갔다. 5월의 찬란한 햇빛처럼 빛나는 아이들의 웃음을 사랑하는 사람들은 아이들의 그런 웃음을 얻어내기 위한 한바탕 홍수를 치렀을 것이다. [...]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의 밀실야합에 의해 누더기가 된 과거사법이 결국 국회를 통과했다. 3일 오후 국회는 본회의를 열고 전날 양당이 합의한 과거사법안을 표결에 부쳐 재적 299명 중 250명이 참석, 찬성 1 [...]
단결을 금지한 법으로 유명한 프랑스의 '르샤플리에법'은 그 법을 입안한 의원(Issac-René-Guy Le Chapelier)의 이름을 딴 것이다. 노동자와 사용자간의 개별적인 계약에 의존하지 않고 집단적 [...]
인권교육에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다. 더 낮은 곳으로, 더 소외된 인권의 주체들이 있는 현장으로 '찾아가는 인권교육'이 다양하게 시도되고 있는 것. 사회적 약자·소수자들 중에서도 소수자로 분류될 수 있는 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