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을 기소한다
나는 노무현 대통령을 전쟁 범죄자로 기소한다. 18일자 한겨레를 보니 국방부에서 이라크 파병을 1년 연장할 것을 확정했다고 한다. 국회에서 국방부의 생각대로 파병연장동의안을 통과시킨다면 3600여 명의 한 [...]
나는 노무현 대통령을 전쟁 범죄자로 기소한다. 18일자 한겨레를 보니 국방부에서 이라크 파병을 1년 연장할 것을 확정했다고 한다. 국회에서 국방부의 생각대로 파병연장동의안을 통과시킨다면 3600여 명의 한 [...]
"타고 가는 버스나 열차에서 강제로 끌어내려진다든지, 식당에서 밥이 다 떨어져 팔 수 없다고 거절을 당할 때는 차라리 죽고 싶은 심정이었습니다." 11일, '문둥병'이나 '나병'으로 더 많이 알려진 '한센 [...]
인권은 인류보편의 선(善)을 상징하는 가치다. 그래서 권력으로부터 소외된 자가 부정한 권력에 항거할 때, 인권의 깃발을 내세운다. 소수자가 다수자의 횡포에 저항할 때도, 인권은 언제나 그들이 기댈 수 있는 [...]
국가보안법 폐지의 열기와 투쟁이 그 어느 때보다 뜨겁고 치열하다. 폐지냐, 개정이냐, 존치냐를 두고 정치권에서, 그리고 매스컴에서 연일 다투지만, 이미 대세는 폐지로 기운 듯하다. 존치는 설득력을 얻기 어렵 [...]
글쓴이: 나스 마사모토/ 그린이: 니시무라 시게오/ 펴낸곳: 사계절/ 69쪽/ 2004년 4월 해방 59돌을 맞아 끝나지 않은 식민지의 고통을 조명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하다. 특히 올해는 주요 방송사들이 원폭 [...]
정부가 기어이 침략군을 또다시 이라크로 파견했다. "이라크의 평화 재건을 위해서"라는 말만 앵무새처럼 되풀이하더니 국민들에게 쉬쉬하며 이라크에 추가 파병을 강행했다. 우리나라 젊은이들을 사지로 몰아넣지 말 [...]
지난해 7월 시작된 2기 의문사진상규명위원회(아래 의문사위)의 조사 활동이 6월 30일로 끝났다. 의문사위는 총 44건에 대해 '인정' 11건, '진상규명불능' 24건, 기각 7건, 각하 2건의 결정을 내렸 [...]
1. 자료 DB작업 꾸준히 진행 그 동안 적체되어 있던 자료들이 꽤 많이 정리되어 DB화되고 있습니다. 일손이 여전히 부족한 상황이지만, 자원활동가 김성희 씨의 부지런한 손 덕분에 DB작업이 잘 진행되고 [...]
최근 이라크에서 '팔루자 학살' 만행에 이어 미·영국군의 포로들에 대한 전기고문과 성폭행, 나체 피라미드에 이르기까지 야만행위가 드러나고 있다. 더욱이 사람들을 분노하게 하는 것은 분명 군대의 '추억' 사진 [...]
#1. 지난해 9월 17일 팔루자의 한 결혼식에서 미군이 총을 발사해 열네 살 소년이 죽고 여섯 명의 사람들이 다쳤다. 결혼식에서 축하의 의미로 허공을 향해 총을 쏘았을 때 미군들은 그것이 자신들을 공격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