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용역원 최악의 근로조건
서울대학교 내의 시설관리노동자들이 최저생계비 수준에도 못 미치는 박봉과 고용불안에 시달리고 있다. 이는 정규직이었던 시설관리노동자들을 계약직으로 전환해 용역업체가 위탁관리하면서 서울대학교의 무관심과 용역업체 [...]
서울대학교 내의 시설관리노동자들이 최저생계비 수준에도 못 미치는 박봉과 고용불안에 시달리고 있다. 이는 정규직이었던 시설관리노동자들을 계약직으로 전환해 용역업체가 위탁관리하면서 서울대학교의 무관심과 용역업체 [...]
"18년 근속했는데 하루아침에 해고를 통보 받았어요…. 여직원들만 계약직으로 강제 전환시키고 있어요…. 임신 후에도 퇴사를 안 하니까 연고지가 없는 곳으로 발령을 냈어요." 지난 한해 동안에도 상당수의 여 [...]
<인권하루소식>은 12월 14일부터 24일까지 하루소식 독자들을 상대로 99년 한해동안 발생한 국내 인권사건(총 55문항)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 그 가운데 ’99 인권 10대 뉴스를 선정했습 [...]
드디어, 드디어였다. 짧게는 2년, 길게는 수십년을 끌어온 ‘민주화운동관련자 명예회복 및 보상등에 관한 법’(민주화운동 관련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것은 자식을 가슴에 묻고 피눈물을 흘려왔던 유가족들에겐 [...]
국제이주노동자조약을 서둘러 비준하라는 요구가 제기됐다. 유엔이 선포한 세계이주노동자의 날(12/19)을 맞아 외국인노동자대책협의회(외노협)는 21일 성명을 내고 “이주노동자들은 국경을 넘어 일한다는 이유만 [...]
21일 오후 1시 숭실대 사회봉사관에서는 ‘한국의 사회복지와 노동운동’이라는 주제의 토론회가 열렸다. 토론회를 주최한 민주노총의 단병호 위원장은 “IMF이후 실업자들은 살인적인 고통을 받았지만, 노동운동은 [...]
“그때는 너무 어려워서 사실 괜한 짓 했다는 생각도 했는데 요즘 넘어온 사람들을 만나보니 잘했다싶어 보람이 생깁니다.” 그의 목소리엔 이젠 제법 서울사람 억양이 배어나고 있었다. 어느새 3년째로 접어든 이 [...]
올해는 지난 68년 이후 아무런 이의제기 없이 시행된 강제 지문날인 조치가 처음으로 시민사회의 저항에 부딪친 한 해였다. 시민사회가 지문날인 거부운동에 나선 것은 지난 5월, 정부가 현 주민증을 플라스틱 [...]
-올 한해 <인권하루소식>에 보내주신 변함없는 애정과 관심에 감사드립니다. 인권하루소식은 예년과 같이 올 한해의 주요 인권소식 가운데 10가지를 선정해 발표하고자 합니다. 10대 인권소식 선정작업 [...]
천주교인권위원회(천주교인권위)는 8일 오전 11시 서울 명동 가톨릭회관에서 ‘김훈 중위 사건에 대한 특검제 도입’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김훈 중위는 98년 2월 판문점 공동경비구역에서 머리에 총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