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파티스타가 멕시코시티로 가는 이유
지난 3월 2일부터 4일까지 멕시코의 누리오스 시에서는 제3차 선주민국민회의가 열렸다. 56곳의 선주민 중 42곳 의 대표 3천3백여 명이 참가한 이 회의에서는 선주민을 차별하는 헌법, 법률을 개정하고 선주 [...]
지난 3월 2일부터 4일까지 멕시코의 누리오스 시에서는 제3차 선주민국민회의가 열렸다. 56곳의 선주민 중 42곳 의 대표 3천3백여 명이 참가한 이 회의에서는 선주민을 차별하는 헌법, 법률을 개정하고 선주 [...]
대우자동차 부평공장에 경찰력이 투입됐다. 4천2백여 명의 병력과 헬기 2대, 굴착기 7대 등을 동원한 정부는 농성중이던 노동자와 그 가족 등 6백50여 명을 강제 해산시키고, 노조원 76명을 연행했다. 경찰 [...]
1. 국보법은 민주주의와 인권의 문제 김대통령, "남북관계의 현실에 맞추려면 국보법 개정해야"(1/13, 15), 자민련, "국보법은 한자도 못 고친다" 당론 재확인(1/15), 이회창 총재 신년회견, "국 [...]
행정구역 경기도 파주시 진동면 초리. 일명 스토리사격장. 이곳은 현재 한국인이 출입할 수 없다. 하지만 이 지역의 80%는 농지로서 인근 주민들이 수십 년 째 삶의 터전으로 삼아온 지역이다. 한국전쟁 이후 [...]
미국과 한반도 사이에 가로놓인 태평양만큼이나 노근리의 진실은 갈라졌다. 여전히 국가인권위원회법은 빛을 보지 못했다. 국가보안법은 아직도 퇴색하지 않고 끝없이 틈입한다. 정부당국은 과거 국가범죄의 진실을 규명 [...]
한국통신이 12월말까지 계약직 노동자 6천명을 짤라내기로 했다. 이미 11월말에 1천명의 계약직 노동자를 짤라낸 한국통신이었다. 대표적 재벌기업 SK는 파견근로자의 직접고용을 회피하기 위해 노동자들 몰래 도 [...]
한국통신 계약직 노동자들이 구조조정 반대 투쟁에 앞장섰다. 13일 한국통신 계약직 노동조합은 일방적 계약 해지 철회, 해고자 복직 등을 요구하며 파업에 돌입했다. 이번엔 중앙노동위원회의 특별조정위원들조차 [...]
도대체 어쩌다가 이렇게 되었을까? 어쩌다가 '구조조정'을 '인원감축'이나 '정리해고'와 같은 뜻으로 받아들이게 되었을까? 우리나라 기업 경영인과 정부 관료들의 제한된 지식과 부족한 상상력이 겨우 그 정도의 [...]
5일 경제5단체 회장단이 발표한 '시국선언'(아래 글)과 같은 날 민주노동당이 이에 대해 발표한 논평 (밑의 글)을 싣는다. 논리구성에 무리가 없는 선에서 '중략' 처리했다.(편집자 주) <현 시국에 [...]
'노동관계법 개정 논의 중단'을 요구하는 경제5단체의 '시국선언'에 대해 민주노총과 민주노동당이 "자본가들의 집단이기주의를 여실히 보여주는 것"이라며 강력히 비난하고 나섰다. 민주노총은 6일 "비정규직 및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