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법"의 논리가 아닌 "인권"의 논리로
최근 서울·경기 일대에서 벌어지고 있는 강제철거는 아직도 "합법"을 앞세운 "폭력"과 "반인권적 행위"가 난무하고 있음을 확인시켜 준다. 자치단체의 장이 "주민이 얼어죽어도 대안이 없다"는 발언을 아무렇지 [...]
최근 서울·경기 일대에서 벌어지고 있는 강제철거는 아직도 "합법"을 앞세운 "폭력"과 "반인권적 행위"가 난무하고 있음을 확인시켜 준다. 자치단체의 장이 "주민이 얼어죽어도 대안이 없다"는 발언을 아무렇지 [...]
국내에 체류중인이주노동자들이 자신들의 고유한 문화와 생활양식을 향유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자는 운동이 준비되고 있다. 안산외국인노동자상담소는 지난해 11월부터 5년 계획으로 '국경없는 마을'을 준비하고 [...]
김대중 정부 출범이후 양심수 문제의 가장 큰 변화는 장기수의 석방이다. 이는 인권단체의 오랜 요구였다. 그러나 장기수의 석방에도 불구하고 단기 복역 양심수들은 줄어들지 않고 있다. 김대중 정부 출범이후 2 [...]
<인권하루소식>은 12월 14일부터 24일까지 하루소식 독자들을 상대로 99년 한해동안 발생한 국내 인권사건(총 55문항)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 그 가운데 ’99 인권 10대 뉴스를 선정했습 [...]
끝내 한나라당은 인권의 적이길 자처했다. 한나라당은 10일 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가 세계인권선언 51주년을 맞아 개최한 국가보안법 관련 특별세미나에서 “국보법이 일부 남용되고 있다고 해서 국보법의 존재이유까 [...]
“어둠이 빛을 이길 수 없듯이 정의는 반드시 승리합니다. 생존을 위해 기나긴 시간을 싸워온 모든 사람들에게 오늘 이 영광을 돌립니다” 자그마한 체구에 작고 앳되 보이는 얼굴, 떨리는 목소리, 지학순주교 정 [...]
인권옹호와 민주주의에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에 주어지는 지학순주교 정의평화상의 영광은 방글라데시 정의평화위원회 핫라인 대표 로잘린 코스타(51) 씨에게 돌아갔다. 사단법인 들빛회와 지학순정의평화기금은 8일 [...]
민들레 1999/감독 이경순,최하동하/제작 노동자뉴스제작단/45분/다큐멘터리 국민의 정부 이후 유가협의 투쟁을 기록한 작품이다. 서울 여의도 한복판인 국회의사당 앞. 인도 한 귀퉁이에 설치된 천막농성장에는 [...]
기차길 옆 공부방 1999/감독 서경화/제작 푸른영상/50분 /다큐멘터리 일제시대부터 형성된 인천의 대표적인 빈민가 만석동에는 11년 전부터 이 곳의 지역공동체를 이끌어 온 ‘기차길 옆 공부방’이 있다. 이 [...]
나의 친지는 혼자서 요구르트 배달을 하며 남매를 키우고 있다. 근 10년 동안 그 일을 해서 먹고는 살고 있지만 그 생활의 내용이란 게 그야말로 생활이 아니고 그냥 ‘생존’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손바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