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몸의 촉수가 평안해지는 날
12월은 기념하는 행사가 참 많아요. 12월 1일은 세계에이즈의 날, 평화수감자의 날이지요. 3일은 세계장애인의 날, 10일은 세계인권선언이 만들어진 날, 18일은 세계이주민의 날이에요. 그러다보니 투쟁일정 [...]
12월은 기념하는 행사가 참 많아요. 12월 1일은 세계에이즈의 날, 평화수감자의 날이지요. 3일은 세계장애인의 날, 10일은 세계인권선언이 만들어진 날, 18일은 세계이주민의 날이에요. 그러다보니 투쟁일정 [...]
<편집인 주> 이 선언은 '민주수호,촛불탄압저지를위한비상국민행동'과 '전국미디어운동네트워크'가 공동으로 12월 9일에 발표하였습니다. ‘표현의 자유’는 사상·양심·종교의 자유와 같은 내면의 자유를 [...]
<편집인 주> 장애인들은 제16회 세계장애인의 날을 맞아 12월 2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집회를 갖고 여의도 국회 앞까지 행진했지만, 경찰의 방해로 밤 9시에나 도착할 수 있었다. 12월 3일 [...]
유엔은 1985년 10월 첫째 주 월요일을 ‘세계 주거의 날’로 정했다. 1948년 세계인권선언이 채택되던 해에 건국된 대한민국에서 주거권은 봉인된 권리였다. 전쟁의 혼란에 이어 개발독재시대를 경과하면서 집 [...]
2008 인권선언운동, 연재를 시작하며<편집인 주> 오는 12월 10일은 세계인권선언 60주년이 되는 날입니다. 이때까지 각계각층은 릴레이로 인권선언을 채택합니다. 인권선언을 채택하는 단위들은 ' [...]
1. 컴퓨터 모니터 LCD로 교체2008년 1_4분기 총회 결의에 따라 차례대로 사무용품을 교체하고 있어요. 우선순위로 책상에 많은 공간을 차지하고 있는 육중한 모니터를 LCD로 교체했어요. 2. 2008 [...]
우리의 ‘촛불 혁명’은 표면적으로는 시적 상상력과 직접행동 민주주의의 결합이라는 특징을 지녔고, 심층적으로는 인권에 대한 갈망이 짙게 깔린 움직임이라고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나는 인권을 ‘사회적 고통을 [...]
막걸리를 마시다가 술김에 울분을 토한 시민이 보안기관에 끌려갔다. 이 사건은 60년대 독재정권 시절 있었던 일이다. 민주주의가 발전하면서 헛웃음이 나올 정도로 비현실적으로 느껴지는 과거의 망령이 되살아나고 [...]
함께 사는 사람이 있는 것, 혈연이 아니라도 서로 의지가 되는 가족을 구성하고 사는 것은 행복이고 기쁨이다. 하지만 ‘가족’이란 꼭 그렇지만은 않다는 걸 웬만한 사람들은 다 알고 있다. 가족이라도 혈연이라도 [...]
지난 토요일 열린 73번째 촛불 집회는 태풍 갈매기도 무서워하지 않는 시민들의 뜨거운 저항정신으로 서울 시내를 돌다 아침 여섯시 반이 되서야 경찰의 해산으로, 사실상 두 번의 경찰 진압이 있은 후 마무리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