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의 변] 포부와 결의, 자연스럽게 만들어지지 않을까요?
상임 활동가가 된 지 이제 한 달을 채워 갑니다. 사실은 아직 실감이 나지 않습니다. 어디 가서 스스로 사랑방 활동가라고 소개하는 모습이 낯설고, 신상을 밝혀야 하는 서류 직업란에 뭐라고 써야할지 한참을 망 [...]
상임 활동가가 된 지 이제 한 달을 채워 갑니다. 사실은 아직 실감이 나지 않습니다. 어디 가서 스스로 사랑방 활동가라고 소개하는 모습이 낯설고, 신상을 밝혀야 하는 서류 직업란에 뭐라고 써야할지 한참을 망 [...]
하월곡동 산2번지. 주민들의 삶은 궁색하고 비참하지만, 나름의 삶을 이어가기 위해 사람들은 일하고 또 일한다. 일용할 양식을 얻기 위한 매일 매일의 노동이 결코 수월하지는 않지만…. 중학교와 초등학교에 다 [...]
몽골학교에 다니는 40여명의 아이들. 겉으로 보기에는 여느 아이들과 다름없이 웃고 떠들고 장난을 친다. 하지만 이들은 보통 아이들이 아니다. 바로 불법체류자다. 자신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오직 부모가 미등록 [...]
"이번에는 준비된 문건만 읽고 끝내려는 생각하지 마세요." "전 과정과 결과물을 국민에게 잘 알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23일 과천정부청사에서는 유엔아동권리협약 2차 정부보고서 심사회의 준비를 위한 정부·민 [...]
서울시교육청이 교직원 3만8천여명의 개인정보를 유출시켜, 교육행정정보시스템의 인권침해 논란이 다시 불거지고 있다. 교육행정정보시스템(아래 교육정보시스템)은 지난 9월부터 시행 예정이었으나 개인정보의 집중에 [...]
1. 반미 불길 활활
10대의 죽음이 이어지고 있다. 4일 경북포항의 한 중학교에 다니던 이모 학생(15)이 희망하는 학교로 진학하지 못한 것을 비관해 자살한 것 이외에, 최근 수능시험 이후 알려진 성적 비관 자살만도 2건이다. [...]
이 땅 이주노동자의 역사는 이미 10년을 넘어섰다. 그 동안 한국사람과 혹은 이주노동자 끼리 결혼해 태어난 수많은 이주노동자 2세가 있다. 또는 본국에서 살다가 가족을 따라 함께 한국으로 이주해 온 아동들도 [...]
올해 10월 안산 YMCA에서 펴낸 아동인권을 위한 보고서의 제목이다. 3년 전부터 YMCA 전국 각지 지부에 ‘아동인권센터’란 것이 생기기 시작했다. 처음 문을 열 때는 ‘아동에게도 인권이 있는가?’라는 [...]
미군 장갑차 여중생 사망사건 무죄평결에 대한 규탄집회가 끊이지 않고있다. 27일엔 서울 용산 미8군사령부 앞에서 7백여명의 학생과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제1차 시국대회가 열렸다. 참가자들은 시종일관 격앙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