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호 특집] 임시적 복사물에서 소식지까지, 사람사랑을 돌아보다
“사랑방이 무엇을 하는지, 보내주는 돈은 어떻게 쓰이는지를 알려야 한다는 소박한 심경에서 만든 임시적 복사물”
“사랑방이 무엇을 하는지, 보내주는 돈은 어떻게 쓰이는지를 알려야 한다는 소박한 심경에서 만든 임시적 복사물”
● 미류 활동가가 두 번째 안식년에 들어갔습니다. 2020년 2월부터 미류 활동가가 안식년에 들어갔습니다. 현재 사랑방 상임활동가 중 가장 오래 활동하고 있는 만큼, 가장 먼저 두 번째 안식년을 가게 되었습 [...]
이제 기후변화, 기후위기라는 말이 낯설지 않은 시대다. ‘기상 관측 사상 최고’라는 수식어를 달고 매년 찾아오는 폭염, 한파, 태풍과 같은 이상기후를 정리해 기상청은 ‘이상기후 보고서’(2010~19)를 발 [...]
이 세상에 넘쳐나는 '인권'이라는 말 속에서 우리는 무엇에 주목하고 어떤 이야기를 이어가야 할까요. 함께 생각하고 나누기 위해 인권운동사랑방 활동가들이 매주 하나의 주제에 대해서 논의하고 [인권으로 읽는 세 [...]
2013년, 사랑방은 20년 활동을 돌아보며 앞으로 우리의 운동전략을 어떻게 만들어 낼 것인지 긴 논의를 시작했고, 핵심적인 키워드는 ‘조직화’였다. 신자유주의를 거치면서 세상을 바꿔내자는 운동의 목소리는 [...]
1장. 서론 1. 조사배경 및 목적 2. 조사방법과 개요 2장. 인권단체·인권활동가 현황 조사 결과 1. 조사개요 2. 인권단체 현황 조사 (1) 인권단체 기본현황 1) 단체 설립연도 2) 단체 소 [...]
직업란을 써야 하거나, 무슨 일을 하는지 누군가 물어볼 때 곤혹스럽다. ‘인권활동가’로 정체화하며 살아가지만, 직업이 신원의 보증처럼 요구될 때는 안정적인 일로 여겨질 것 같지 않아 난감하다. 인권단체에서 [...]
지난해 8월 ‘성폭력 사건의 공동체 내 해결’이라는 주제를 놓고 인권단체 활동가들이 간담회를 열었다. 조직 내 성폭력이라는 화두는 운동사회도 예외일 수 없다. 이번 워크숍은 작년 간담회에서 나온 이야기들을 [...]
“위기의 0년차” “언제까지 활동할 수 있을까” “인권활동가라는 옷이 내게 안 맞는 건 아닐까” 인권활동가로 살아가는 사람들, 함께 활동하는 동료들 사이에서 들어보거나 해보았을 법한 말들이다. 나도 그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