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대화'가 목표인가, '합의' 자체가 목표인가
지난 11일, 경제사회노동위원회 3차 본회의가 무산되었다. 탄력근로제 기간 연장을 두고 합의를 시도했지만 실패한 것이다. 경사노위는 정부가 노동자, 사용자, 공익 대표를 불러 모아 사회적 대화의 방식으로 노 [...]
지난 11일, 경제사회노동위원회 3차 본회의가 무산되었다. 탄력근로제 기간 연장을 두고 합의를 시도했지만 실패한 것이다. 경사노위는 정부가 노동자, 사용자, 공익 대표를 불러 모아 사회적 대화의 방식으로 노 [...]
신입활동가를 위한 교육기간이 끝났다. 작년 10월부터 12월까지 꼬박 3개월이라는 시간, 사랑방을 알아가는 시간이 주어졌다. 운이 좋았다. 가을의 정취가 깊어지는 시월 활동을 시작한 것 말이다. 안산 지역 [...]
안녕하세요, 3월부터 사랑방에서 새로 상임활동을 시작하게 된 몽입니다. 이렇게 첫 줄을 쓰고 나니 다음엔 어떤 말을 이어 가는 게 좋을지 고민하느라 30분 정도 멍을 때린 것 같아요. 자연스럽게 ‘다른 상임 [...]
2018년 한 해 문화예술계, 학계, 법조계, 스포츠계, 정계 등 거의 모든 사회 분야에서 미투 운동은 확산에 확산을 거듭했다. 그 파장은 대단했다. 남자들의 일상 문화인 성폭력에 대한 사회적 폭로가 줄줄이 [...]
지난 1월에도 어김없이 한해살이를 함께 계획하는 1/4분기 활동가 총회를 진행했습니다. 그런데 당장 구체적으로 진행해야 할 일 중심으로 고민하다보면 세상을 바꿔보겠다는 활동가 모임임에도 올 한 해 세상이 어 [...]
기억은 곧 행동이다. 기록된 기억은 사회에 공유되고, 공유된 기억은 움직임으로 이어진다. 많은 사람들이 용산참사에 대한 기억을 나눠주기를 바란다.
직장을 다니려면 돈, 동료관계, 성취감 셋 중 어느 하나는 충족해야 된다고 말했던 친구가 있다. 만날 때마다 사장이 몸종처럼 부려먹는다고 욕을 해서 물어봤다. 세 가지 중 무엇 때문에 버티고 있냐고. 자신이 [...]
◉ 2018년을 보내며 즐거운 송년회! 지난 12월 21일, 2018년을 보내며 사랑방 활동가들이 모여 송년회를 진행했어요. 작년은 사랑방에 여러 변화가 있던 한 해이기도 했는데요. 홍대 와우산에서 영등 [...]
이번 달 후원인 인터뷰의 주인공은 양선화 님입니다. 올해 첫 후원인 인터뷰답게 유독 처음 느끼고, 처음 경험해보는 일에 관한 이야기가 많이 담겼습니다. 처음 해보는 일이 많은 사람은 왠지 용감하게 느껴지기도 [...]
2004년 인권운동사랑방은 대학 청소노동자 조직 활동에 함께 하게 됩니다. 뭘 해볼 수 있을까 고민하며 만나던 중 상황이 빠르게 진행되면서 노동조합 결성에 이르게 되는 순간을 지켜볼 수 있게 되었지요. 매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