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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하루소식

주간인권흐름

(2004년 11월 16일 ~ 2004년 11월 22일)


1. 지금, 국회 앞 농성장에선…

평화운동가 이동화 씨, 팔루자 학살중단, 파병연장동의안 국회통과 저지를 위한 국회 앞 농성 시작(11.16)/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 국보법 폐지를 위한 무기한 단식기도 돌입(11.17)/ 비상시국회의 열어 국가보안법 제정일인 12월 1일부터 9일까지 집중투쟁기간으로 결정(11.18)/장애인 생존권 사수를 위한 총궐기대회 진행(11.19)/4대 개혁 완수를 위한 결의대회 진행(11.20)/ 전국목회자정의평화실천협의회 등 목회자 2004명 '국보법 폐지 선언' 발표/평택주민과 시민사회단체, 용산미군기지 이전협정의 국회 비준과 평택미군기지 확장 반대하며 농성 돌입(11.22)


2. 빈곤'탈출지원'정책은 빈곤'고착강요'정책

정부가 발표한 '일을 통한 빈곤탈출지원정책'에 대해 인권사회운동단체들 강력하게 반발…빈곤사회연대, 성명서 통해 "사실상 강제노역과 불안정한 생활 강요하는 정책"이라며 비판(11.15)/장애인이동권연대 등 사회단체들, '빈곤해결과 최저생계비 현실화' 요구하며 서울역에서 여의도 국회까지 3일 간 진행하는 삼보일배 시작/김근태 보건복지부 장관, '노숙체험'한다며 서울역 방문…빈곤사회연대, "'쇼' 그만하고 실질적인 대책 마련하라"고 촉구(11.17)/삼보일배 마치고 국회 앞에서 문화제 개최, "빈곤은 국가가 책임져야할 일"(11.19)


3. 기타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정부의 탄압에 '단체행동권' 요구하며 진행한 파업 이틀만에 종료…정부, "3천 6백여명 파업 참가자 전원 파면, 해임하겠다"며 으름장(11.16)/제2회 수능반대페스티벌 열려…수능 폐지와 대학평준화 실시 요구(11.17)/'공직사회개혁·대학사회개혁과 공무원교수노동기본권쟁취를 위한 공동대책위', 행정자치부 앞에서 전공노 기자회견 열어 전공노 탄압에 대해 "군사독재 시절과 다름없는 탄압"이라며 강하게 성토(11.18)/업소에서 탈출한 탈성매매 여성들, 기자간담회 열고 "업주들의 협박과 가족부양의 의무, 사회의 차별과 냉대 등으로 업소를 탈출하지 못한다"고 증언(11.19)/도시철도노동자들, 공황장애 심각해 산재요양 신청…"1인 승무제도로 인해 안전사고 등에 대한 중압감이 그 원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