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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하루소식

“양심이 탄압받지 않는 사회”

양심수 전원석방 촉구


「민중의 기본권 보장과 양심수 석방을 위한 공동대책위원회」(이하 공대위)의 창립대회가 2일 향린교회에서 열렸다.

공대위는 창립선언문을 통해 “‘제2건국’은 행동하는 양심을 더 이상 탄압하지 않고 헌법에 보장된 민중의 기본권을 보장하는데서 출발해야 한다”며,“정권교체의 참뜻을 살려 민중의 기본권을 보장하고 양심수를 전원 석방하는 새로운 정책을 실천할 것”을 정부에 강력히 촉구했다.

앞으로 공대위는 △범민련 남측 본부와 한총련 등에 대한 이적단체 규정 철회와 자유로운 통일 논의와 민간통일운동 보장 △모든 양심수 즉각 석방, 사면 복권 △모든 정치수배자의 수배 해제 △ 국가보안법 철폐, 준법서약제 철회 △민중의 생존권 운동과 노동자의 진보정치 활동 보장 등을 위한 활동을 전개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공대위의 상임대표에는 홍근수 목사, 진관 스님, 오세철 교수가 선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