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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하루소식

주간인권흐름 (1997년 6월 2일 ∼ 6월 8일)

6월 2일(월)

나우누리, 통신망에 한총련 출범식과 관련한 글을 실은 이용자의 ID 무더기로 사용중지/건설교통부, 98년 1월부터 일용직에 대해 퇴직금 지급토록 할 방침/고양시 일산 쓰레기소각장에서 국내최고기준의 최고 13배가 넘는 다이옥신이 검출돼 주민들 반발, 의정부시 장암동 쓰레기 소각장 주민반발로 가동중단/한국외국인노동자관련법대책협의회 소속 회원 10여명, 외국인노동자 관련법 제정촉구하며 기독교회관서 농성돌입/최근 동두천시 에서 발생한 여아 성추행 사건과 동거녀 폭행 사건으로 시민단체들 반발/서울시교육청, 전교조 활동 관련 김귀식위원장과 유수용 서울시지부장등 2명에게 정직 2개월씩 징계조처/개신교 15개 교단, 정부의 대북지원대책 촉구/알제리 5일 실시될 총선 앞두고 잇단 폭탄테러로 1백30여명 사상


6월 3일(화)

정부, 가을 정기국회서 음비법 개정해 비디오물에 대한 사전심의 폐지키로/경찰, 한총련 시위관련 6백35명 연행, 이중 49명 집시법 위반혐의로 구속/2일 한총련 출범식 장소인 한양대 부근서 시위대와 대치 중 사망한 유지웅 상경 페퍼포그에 치여 사망한 것으로 확인/서울지검 특수2부, 입시학원으로부터 각종 리베이트를 받은 현직 고교교사 2천여 명의 명단 확보, 교육부에 징계요청 방침/통일원, 한겨레신문사가 95년부터 설립을 추진해온 한겨레통일문화재단 법인설립 허가/한국개발연구원, 외국인력 도입 효율성 높이기 위해 법제화를 통한 제도정비 필요하다고 주장/프랑스 총선이후 여성의원 63명으로 2배 증가


6월 4일(수)

국방부, 98년 방위비를 올해보다 1조9천5백11억원(13.6%)이 증가한 16조3천16억원으로 편성해 달라고 재경원에 요청/과천 종합청사 앞서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 주최 3천여 명 외국인근로자 고용허가제 도입반대 집회/<워싱턴 포스트>지 보도, 미국 대통령 자문기구인 생물윤리자문위원회 인간배아의 복제를 부분 허용키로 결정


6월 5일(목)

정부, 이석 씨 사망사건 관련 한총련의 폭력행위 주동자와 배후세력에 대해 특별검거령을 내리고 6월말까지 조기검거키로/여야 한총련의 이석 씨 폭행치사사건에 대해 일제히 규탄성명내고 한총련의 자진해산 촉구/환경부, 폐기물관리법 시행규칙 개정안 입법예고/시민․사회단체, ‘학생운동의 거듭남’과 ‘당국의 신중한 대처’를 한총련과 정부당국에 각각 촉구/청소년사랑실천시민연합 설문조사 결과, 서울시내 중고생 3천89명중 78.1%가 가출충동을 느끼며, 12.5%가 가출경험있어


6월 8일(일)

울산 효성티앤시 노조 발표, 회사쪽의 교섭거부에 항의해 농성중인 노조원들을 강제해산시키면서 폭력휘둘러 노조원 12명 부상/한겨레신문사․‘6월민주항쟁 10주년 사업추진위원회’ 주최한 시민달리기 ‘행진 610’에 3천2백여명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