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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하루소식

경찰, 조계사진입 전기협 간부 연행

불교인권위 등, 사찰 공권력 투입 강력 항의


종로경찰서는 1일 오후 6시경 조계사에 진입하여 지난 6월 27일부터 65일째 농성을 하고있던 전기협 의장 서선원 씨를 비롯하여 7명을 구속 연행하였다. 이에 즉각 불교인권위원회, 전국승가대학인연합, 대구자비의 전화,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는 반박성명을 통하여 “신성한 사찰에 공권력이 투입되는 상황을 바라보며 김영삼 정부가 문민정부의 허울만을 뒤집어 쓴 문민독재정권임을 또 다시 확인하였다”고 밝히며 △조계사 침탈에 대한 사과와 관계자들 징계 △근로기준법 준수 △ 철도·지하철 노동자들의 구속, 징계, 파면철회 등을 요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