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릇파릇한 인권을 찾아 상록수역으로
얼마 전에 안산의 반월, 시화공단으로 출근하는 사람들이 타는 통근버스를 이른 아침에 따라다녀 봤어요. 아침 6시 30분까지 상록수역에 가야해서 제가 살고 있는 노량진에서 첫 전철을 탔는데, 생각보다 많은 사 [...]
얼마 전에 안산의 반월, 시화공단으로 출근하는 사람들이 타는 통근버스를 이른 아침에 따라다녀 봤어요. 아침 6시 30분까지 상록수역에 가야해서 제가 살고 있는 노량진에서 첫 전철을 탔는데, 생각보다 많은 사 [...]
사무실에 있다 보면 걸려오는 전화의 절반쯤은 연대 요청입니다. 무엇을 같이 하자는 제안이지요. 메일함에 쌓이는 메일 중에도 연대를 제안하는 메일이 많습니다. 이러저러한 공동대책위원회에 참여해달라, 이러저러한 [...]
‘인권옹호자’라는 말은 참 낯선 말입니다. 인권옹호자라는 말은 유엔인권기구에서 주로 쓰는 말이에요. 저와 같은 인권단체에서 활동하는 사람들뿐만 아니라 인권을 지키기 위해서 활동하는 사람들을 모두 일컬어 인권 [...]
민수(자원활동가) 안녕하세요. 저는 2012년 사회권팀에서(이제 어느덧 해가 넘어갔지만 ㅠ) 일할 권리와 일하지 않을 권리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있는 민수입니다. ^^ 오랜만에 자원활동가의 편지를 쓰게 됐는 [...]
나왔다네~ 나왔다네~ 내가 나왔다네~ ^^ 홍이..^^*(돋움활동가) 안녕하세요..?!^^ 도둠활동가 - 홍이..^^* - 입니다. 지지난(?) 겨울과 봄에 이어 가을도 지나고 다시 봄에 인사드려요.^^; [...]
“2라운드다!” 민선(상임활동가) 오늘 사무실 앞마당에 매화꽃이 펴있더군요. 근처 와우산길이 개나리꽃으로 노랗게 물들 날도 곧 오겠죠. 따뜻한 봄이 반갑습니다. 길고 춥고 눈도 많이 왔던 지난겨울은 대한 [...]
올해는 인권운동사랑방 2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작년 사랑방 활동가들은 5차례 워크숍을 하면서 사랑방의 20년을 돌아보고 향후 방향을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워크숍은 지난 20년 사회현실과 사회운동의 [...]
작년에 다른 단체 활동가들이 사랑방 요즘 뭐하냐고 물으면 ‘내년이 사랑방 20주년이 되는 해라서 지난 20년을 돌아보고 앞으로 인권운동의 전망을 밝혀보려는 내부 워크숍 논의를 열심히 하고 있다’는 답을 많이 [...]
2011년 반차별팀에서 시작한 변두리스토리 프로젝트를 기억하시나요? 2년을 꼬박 채우고 그 결과물이 곧 책으로 나옵니다. 시작은 2007년 차별금지법 논란이었을지도 모르겠어요. 정부에서 차별금지법을 제정하 [...]
매년 겨울 전국 방방곳곳의 인권활동가들이 모여 인권운동의 전망을 논의하고 서로의 힘을 북돋아온 전국인권활동가대회가 올해로 10회가 되었습니다. 인권운동의 연대를 고민하며 시작된 1회 대회 이후 활동가대회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