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방에서의 2년, 인연
사랑방에서의 2년, 인연서관수 (자원활동가) 시간이란 게 참 빠르다고는 하지만, 제게 있어 지난 2년이란 세월은 그 어느 때보다 무척이나 빠르게 흘러갔던 것 같습니다. 지난 시간들을 되돌아보며 이따 [...]
사랑방에서의 2년, 인연서관수 (자원활동가) 시간이란 게 참 빠르다고는 하지만, 제게 있어 지난 2년이란 세월은 그 어느 때보다 무척이나 빠르게 흘러갔던 것 같습니다. 지난 시간들을 되돌아보며 이따 [...]
오늘 아침에....쥬리 (자원활동가) 오늘 새벽, 곤히 잠들었다가 집에 물과 얼음이 밀려들어온 것을 깨닫고 눈을 떴다. 친권자로부터 독립한지는 일 년, 애인으로부터 독립한 지는 이제 일 주일. 신촌역 [...]
안식년이다!미류(상임활동가) 거의 다르지 않은 하루들이 지나고 있어 안식년이 아직 실감 나지는 않아요. 밥 당번이 언제인지, 설거지는 언제 해야 할지 칠판의 당번표를 보며 확인하지 않아도 되는 것, 사랑 [...]
2012 원더키디 오딧세이아해 2012년. 고대 마야인의 달력이 끝나는 해. 8년 후인 2020년에는 원더키디가 우주선을 타고 온 우주를 맘대로 헤집고 다녀야 하는 해.
사랑방 손님과 ○○씨 안형진 “선생님이라는 표현이 좀 어색해서 그런데, 그냥 미류씨라고 불러 주세요,”
<Tr> <Td class="view_title"><B>하염없이 불어오는 차가운 바람에도 춥지 않은 건 모두 그대들이 있기 때문입니다</B><Br> & [...]
안녕하세요, 자유권팀 자원 활동을 하고 있는 김예니입니다.
사랑방에 온지 2년이 다되어 갑니다. 누구는 벌써~ 라고 이야기 하는데.. 저는 말 그대로 엊그제 일인 것 같네요. 그동안 개인적으로 많은 일이 있었고. 새로운 것도 배웠고, 새롭게 배우는 것인 줄 알았다가 [...]
벌써 12월이네요. 이제 2011년도 다 간다고 생각하니 마음 한구석이 허전합니다. 누구나 그렇겠지만 연말이면 ‘내가 1년 동안 뭐했나?’하는 아쉬움이 큽니다. 특히나 올해 처음으로 집행조정을 맡으면서 결심 [...]
싸이보그들이 배터리가 떨어져 멈춘채로 도시의 거리에 방치되어 있었던 적이 있었다. 나는 기억한다. 감긴 그들의 눈 아래엔, 누군가 자신들을 깊은 잠에서 깨워 다시 빛으로 데려가주리란 믿음이 있었다는 것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