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4 기후정의행진
부정의한 산불, 홍수, 폭염의 시간을 견디어 가면서, 9월 24일 기후정의행진에서 많은 동료 시민들을 만나기 위해서 모두들 함께 준비하고 있습니다. 드디어 924 기후정의행진 첫번째 홍보 포스터가 나왔는데요 [...]
부정의한 산불, 홍수, 폭염의 시간을 견디어 가면서, 9월 24일 기후정의행진에서 많은 동료 시민들을 만나기 위해서 모두들 함께 준비하고 있습니다. 드디어 924 기후정의행진 첫번째 홍보 포스터가 나왔는데요 [...]
지난 6월 16일, 100개 이상의 단체들이 모여 ‘9월 기후정의행동 조직위원회’를 구성하고 9월 24일 대규모 기후정의행진을 조직하고 성사시키자는 결의를 모았습니다. 2019년 9월, 전국에서 7천여 명 [...]
아프다는 감각에 반해 안 아픈 상태를 감각하는 건 다소 낯선 일이라는 걸 새삼 깨닫는 일주일이었다. 7월의 첫날 열린 활동가대회를 다음날 마무리한 직후, 내 몸은 좀 아팠다. 심한 두통과 메스꺼움으로 대회 [...]
“일터에 쉼표를!” 공단노동자 쉴 권리 보장을 요구하며 봄부터 월담노조에서 진행 중인 캠페인이다. 매주 화요일 선전전과 함께 골목 한켠 ‘길 위의 쉼터’를 운영한다. 캠핑용 파라솔과 의자로 만든 한 평 남짓 [...]
지난 5월 19일, ‘생각하는 마르크스’의 저자 백승욱 선생님의 강연을 사랑방에서 개최했다. 대선 이후, 새 정부 출범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강연을 기획한 것은 아니었다. 2년 넘게 지속되던 코로나19 펜데믹 [...]
최근 사랑방 조직 형태에 크다면 크고 작다면 작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기존 ‘임의단체’에서 새롭게 ‘비영리 민간단체’ 등록을 추진했고, 이 과정에서 ‘돋움회원 제도’를 도입한 것입니다. 자원활동가는 있지만 [...]
차별금지법 제정을 위한 46일의 단식농성이 끝나고 잠깐의 휴식 뒤, 사랑방 사무실 생활을 다시 시작했습니다. 지난 두 달 집과 국회만 오가며 밤낮없이 지내다 보니, 고정된 사무공간에서 자리에 앉아 일정한 시 [...]
[동조단식] 차별금지법 제정으로 평등의 봄 쟁취를 위해 미류, 종걸 두 활동가의 단식이 30일 넘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평등의 자리를 함께 지키며, 두 활동가와 함께 하는 시민들의 동조단식도 이어집니다 [...]
지난 11월 8일부터 1월 9일까지 국회 1문 앞에서 농성장을 차리고 “차별금지법 연내제정 쟁취”를 외쳤던 날이 기억납니다. 몹시 추운 겨울이었지만 칼바람을 막아내며 함께 모여서 농성장을 지켰습니다. 그땐 [...]
작년 12월, ‘탄중위 해체 공대위’는 해소를 알리는 성명을 발표했다. 성명의 제목은 ‘체제전환을 위한 기후정의동맹으로 나아가자’였다. 탄중위 해체 공대위는 이제 해소하지만 자본과 권력이 마련한 가장 비현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