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을 이어 평등을 이룰 세력이 되기 위해
체제전환운동 조직위원회 3차 전체회의가 열리기 며칠 전, 이재명 정부가 3대 메가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수백조 원이 거론되는 계획에 연일 언론이 떠들썩한 중이었다. 우려와 항의에도 계획은 흔들리는 기색이 없었 [...]
체제전환운동 조직위원회 3차 전체회의가 열리기 며칠 전, 이재명 정부가 3대 메가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수백조 원이 거론되는 계획에 연일 언론이 떠들썩한 중이었다. 우려와 항의에도 계획은 흔들리는 기색이 없었 [...]
‘적극적으로 설득당해 보자.’ 요즘 저 혼자 마음속으로 많이 되뇌곤 하는 말입니다. 설득이라는 말이 사전적인 의미에 따르면 상대가 깨우쳐서 따르도록 만들어야 한다는데, 깨우치는 것이 어디 의지만으로 되는 일 [...]
2006년, 국가인권위원회는 “차별금지법 제정은 기본권 보장에 관한 우리 헌법의 핵심 원리인 평등이념의 실현을 도모하는 것”이라며 정부에 포괄적인 차별금지법을 제정하라는 권고를 했습니다. 그로부터 20년이 [...]
지난 6월 13일, 경남도청이 있는 창원에서 <공공재생에너지 확대! 발전노동자 총고용 보장! 6.13 정의로운 전환 노동자 시민 대행진>이 열렸습니다. 기후위기 대응을 이유로 석탄화력발전소 폐쇄가 [...]
“너 평소에 시위 많이 다니지 않아? 그런데 이번 시위는 왜 안 가는 거야?”라는 질문을 받았다. 투표용지가 부족해 투표하지 못한 사람이 있었다는 건 분명 심각한 문제였다. 하지만 그 문제를 제기한 광장에는 [...]
2026년이 벌써 반이나 지나갔습니다. 저는 매년 새해에는 몇 십개의 자잘한 신년 목표를 꼭 세우고(올해는 총 62개의 목표를 만들었네요 – 2/3 이상은 아직 지키지 못했습니다) 상/하반기, 연말 결 [...]
5월 9일 양수발전소 건설을 막기 위해 싸우고 있는 홍천 풍천리에 다녀왔다. 풍천리 투쟁은 몇 년 전 기후정의행진 집회에 함께 한 주민들이 입고 있던 ‘양수발전소 백지화’가 새겨진 조끼를 보고 처음 알 [...]
차별금지법은 내란과 탄핵 시기를 거쳐 오며 어느덧 포용과 평등을 기치로 하는 광장의 상징적인 요구로 자리 잡았다. 나아가 집회에 나와서 구호를 외치는 것을 넘어 자신과 차별금지법의 연결점을 찾고 내 자리, [...]
하늘은 맑고 바람이 적당히 불어 쾌청한 날이 있다면 집회하기 좋은 날! 올해 5월 1일이 그랬다. 세계노동절대회를 맞아 여러 단체들과 ‘평등으로 가는 노동절 참가단’(이하 ‘참가단’)으로 함께 집회에 참여했 [...]
마음이 뒤숭숭합니다. 6월 3일 지방선거 당일, '투표용지 부족'이라는 납득하기 어려운 이유로 투표권을 행사하지 못한 시민들이 발생했습니다. 사회가 그토록 '민주주의의 꽃'이라 불러온 선거에 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