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의 봄
정록작년부터 산책을 다니다보니, 계절의 변화가 확실히 눈에 더 들어오는 것 같다. 봄은 미세먼지의 계절이 되기도 했지만, 파릇파릇한 신록을 보면 절로 기분이 좋아진다. 이제 다시 시작임을 알리는 느낌이다. [...]
후원인 소식지 <사람사랑> 사랑방 활동가들의 아그대다그대 이야기
정록작년부터 산책을 다니다보니, 계절의 변화가 확실히 눈에 더 들어오는 것 같다. 봄은 미세먼지의 계절이 되기도 했지만, 파릇파릇한 신록을 보면 절로 기분이 좋아진다. 이제 다시 시작임을 알리는 느낌이다. [...]
정록학생회 선거 유세를 한 번 해보고, 내 인생의 유세는 없다고 생각했는데 요즘 유세 비슷한 자리에 가게 될 기회가 생기고 있다. 생각만 해도 힘들지만 이런 기회와 자리가 열린 게 소중하다는 생각으로 버티고 [...]
가원손꼽아 기다리는 날이 있지 않는 이상 d-day를 설정하는 일이 없는데, 최근 몇 년간 좀체 d-day로 삼았던 날이 없었다. 올해는 d-day를 만드는 걸 목표로 삼아봐야겠다. 정록요즘은 인생이 d-d [...]
정록가끔 농성장 설치 싸움이나 행사 때 설치하던 천막을 월담 활동을 하면서 정기적으로 설치했었다. 노동상담과 공연 등등을 위한 천막이었는데, 천막 나르고 설치하던 기억만 더 생생하다. 아해2013년 사랑방 [...]
어쓰청소년 때 도보여행을 한 적이 있다. 여행의 제목은 '걸어서 바다까지', 여행의 내용도 걸어서 바다까지 가는 것뿐인 심플한 여행. 서울에서 출발해 동해바다에 가닿기까지 몇 날 며칠을 아침부터 저녁까지 걷 [...]
아해장사 경험이 많지 않다. 앞으로 뭔가 장사를 하게 된다면, '나'라는 사람을 팔아야 할 것 같은데, 괜찮을까? 뭔가 팔려면 조금 부족한 점은 감추고 좋은 점을 강조해야 할 텐데, 좋은 점도 그렇게 좋은 [...]
몽국회 안에 크으으으은 나무가 많아서 좋다. 높은 건물 없이 탁 트인 전망이 좋다. 국회 안 식당 밥이 맛있다. 국회에 좋은 점을 떠올리니... 이것 뿐인 것 같다는 씁쓸한 마음. 국회야, 2021년에는 차 [...]
아해올해 초여름에 부모님과 함께 숲으로 휴가를 다녀왔다. 새벽 6시부터 일어나서 (ㅜ.ㅜ) 숲속에 의자 놓고 앉아서, 부모님과 함께 숲멍 때리기. 시끄러운 새소리와 간간이 떨어지는 가랑빗방울, 나무들 사이로 [...]
가원 최근 ‘집’과 관련된 SNS 계정을 운영하는데, 가끔 집이 아닌 파편적인 나에 관한 포스팅을 하곤 한다. 주로는 ‘인권으로 읽는 세상’을 쓸 때 ‘글쓰는 괴로움’ 내지는 ‘마감’에 관한 것인데, 지인 [...]
몽가족이자 동거인이 신형 노트북을 사줬다. 신형이라 화면비도 커지고... 가볍고... 포토샵, 일러스트레이터와 다른 프로그램을 동시에 마구 돌려도 처리속도에 아무 문제없이 쌩쌩 잘 돌아간다. 노트북 꺼질 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