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방의 한달

9월 사랑방에서는 어떤 활동들을?

9월 2일, 우리 안의 차별감각 깨우는 인권교육을 준비해보다


인권교육센터 들의 <2020 활동가를 위한 인권교육 역량강화 워크숍>이 이번 달 마무리되었네요. 총 7회 중 후반에는 참여자들이 팀을 이뤄 인권교육안을 기획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교육의 주제는 ‘우리 안의 차별감각 깨우기’로 정해보았어요. ‘나는 차별하지 않아’ 라고 생각하기 쉬운 그룹을 참여자로 상정하고 일상적 차별을 넘어서기 위해 다양한 차별의 맥락과 권력 관계를 들여다 볼 수 있는 감수성 키우기를 교육 목표로 잡아보았답니다. 인권운동으로서의 인권교육의 의미, 인권으로 말 거는 방법을 찾는 시간이었습니다.

 

9월 22일 정부여당의 경찰개혁법안 조목조목 비판


인권단체 공권력감시대응팀, 참여연대, 민변, 민주노총 등이 모인 ‘경찰개혁네트워크’는 9월 22일 정부여당이 발의한 경찰개혁법안 통과를 반대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습니다. 앞서 9월 8일에는 공권력감시대응팀의 반대성명도 발표되었습니다. 정부여당은 경찰위원회, 자치경찰제, 국가수사본부 등 개혁적 제도들을 도입하는 척 하면서 실제로는 경찰력에 대한 ‘민주적 통제’, ‘권한분산과 축소’를 하지 않겠다는 기만적인 법안을 발의했다는 점을 조목조목 짚었습니다.

 

9월 23일 ‘코로나19 이후 일자리 영향 설문조사’ 결과를 알리며


여름에 진행했던 ‘코로나19 이후 일자리 영향 설문조사’ 결과를 정리한 선전물을 공단 골목에 세워진 차량에 꽂는 선전전을 진행 중입니다. 정부는 고용유지지원금 지급 규모를 내세우며 대대적인 지원을 한 것처럼 말하는데, 노동자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이 되고 있는지, 어떤 대책을 요구해야 하는지 등의 후속대응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오프라인 모임이 어려운 요즘, 온라인으로 공단노동자들과 함께 일하며 겪는 다양한 이야기와 고민을 나눌 모임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9월 27일, 빠듯하지만, 뿌듯하게 사랑방 후원인 되어보실래요?


이제 곧 시작하게 될 사랑방 후원인 모집사업을 점검하는 워크숍을 진행했습니다. 후원인 모집사업은 2015년 이후 무려 5년 만에 하는 것이라, 각자가 생각하는 모집의 포인트를 맞추는 것에 중점을 둔 워크숍이었습니다. 사실 올해 코로나19까지 더해져 모집사업을 진행하기에 최적의 타이밍이라고 이야기하기에는 조금 어려울 수 있지만, 이런 때일수록 빠듯하지만 뿌듯하게 사랑방을 후원해주실 수 있는 분들을 더 잘 모아보자고 이야기 나누었답니다.

 

9월 28일 낙태죄를 완전 폐지하라 기자회견


작년 4월 11일 헌재 결정 이후 올해 말까지 낙태죄 조항이 포함된 형법은 개정되어야 하는 가운데, 정부가 낙태죄 전면 폐지가 아니라 임신중지를 제한적으로 허용하며 ‘낙태죄’는 유지하겠다는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습니다. 이에 ‘모두를 위한 낙태죄폐지공동행동’은 정부에 낙태죄 완전 폐지를 요구하는 긴급 논평을 발표했습니다. 그리고 ‘안전하고 합법적인 임신중지를 위한 국제행동의 날’을 맞아, 기자회견과 온라인액션을 진행했습니다. 다시는 임신중지를 이유로 여성을 처벌하는 예전으로 돌아갈 수 없습니다.

 

9월 28일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 민심 전달 캠페인 기자회견


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와 차별금지법제정연대는 지난 8월부터 두 달간 전국 지역구 국회의원에게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에 동참할 것을 요구하는 이메일 보내기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캠페인의 마무리로 캠페인에 참여한 5,669명의 시민들의 마음을 국회에 전달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현재 차별금지법안을 대표발의 한 정의당 장혜영 의원에게도 전달했습니다. 21대 국회가 평등을 위해 ‘일하는 국회’가 되도록, 남은 2020년에도 더 많은 의원들을 차별금지법 제정에 동참할 수 있는 입법운동을 계속 해 나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