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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요청] 평택미군기지확장 저지 투쟁 인권침해 기자회견

취/재/요/청

수 신 : 각 언론사 사회부
발 신 : 인권단체연석회의
거창평화인권예술제위원회/구속노동자후원회/광주인권운동센터/군경의문사진상규명과폭력근절을위한가족협의회/다산인권센터/대항지구화행동/동성애자인권연대/민주화실천가족운동협의회/민족민주열사희생자추모(기념)단체연대회의/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민주주의법학연구회/부산인권센터/불교인권위원회/빈곤과차별에저항하는인권운동연대/사회진보연대/새사회연대/아시아평화인권연대/안산노동인권센터/에이즈인권모임나누리+/외국인이주노동자대책협의회/울산인권운동연대/원불교인권위원회/이주노동자인권연대/인권과평화를위한국제민주연대/인권운동사랑방/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장애인이동권쟁취를위한연대회의/전국불안정노동철폐연대/전북평화와인권연대/전쟁없는세상/진보네트워크센터/천주교인권위원회/평화인권연대/한국DPI(한국장애인연맹)/한국성적소수자문화인권센터(전국 35개 인권단체)
담 당 : 박래군(인권운동사랑방 상임활동가, 016-729-5363)
매 수 : 총 2매(표지 포함)

1. 민주주의와 인권의 실현을 위해 애쓰시는 귀사에 인사드립니다.

2. 인권단체연석회의(약칭 인권회의)는 전국 35개 단체로 구성된 국내의 대표적인 인권단체 네트워크입니다. 인권회의는 지난 2004년 5월 구성된 이래 인권현안에 대한 공동 대응, 국가인권위원회를 비롯한 국가 인권기구들에 대한 감시 활동 등을 전개해 오고 있습니다.

3. 미군기지 확장 저지 투쟁은 평택 주민들만의 일이 아닙니다. 우리가 사는 한반도, 동북아, 나아가 세계 평화를 위해서는 미국의 군사패권전략으로 추진되는 평택 미군기지 확장사업을 인권과 평화의 이름으로 막아내야 할 것입니다. 국방부는 지난 3월 6일, 15일, 4월 7일 평택 팽성읍 대추리, 도두리 일대의 285만평에 대한 미군기지 확정 이전 터를 수용하기 위해 대규모 경찰병력과 용역을 앞세우고 대추분교와 일대 농토에 대한 강제집행을 시도하였습니다. 미군의 재배치계획에 반대하는 주민들과 인권, 시민사회단체 활동가들은 이 강제집행을 힘을 다해 막아냈습니다.

4. 인권회의는 세 차례에 걸친 국방부의 토지 강제수용 시도 과정에서 국방부, 경찰, 검찰, 고용된 용역들에 의해서 자행된 광범위한 인권침해를 조사하였고, 이 과정에서 중요한 인권침해 사실들을 확인했습니다. 특히 4월 7일 국방부의 용역계약 과정에서 위법한 사실도 자료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에 인권회의는 조사결과 드러난 인권침해 사실들을 보고서로 작성하고 다시는 이와 같은 광범한 인권침해가 발생하는 것은 경고하는 의미에서 이를 기자회견을 통해 세상에 알리려고 합니다.

5. 이에 다음과 같이 기자회견을 갖고 인권침해 조사결과를 발표하니, 이를 적극 취재하여 보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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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

평화·인권을 짓밟는 미군기지 확장을 중단하라!
- 평택에서 발생한 국방부·경찰·검찰의 인권침해 조사결과 발표

- 일시: 2006년 4월 21일(금) 오전 10시
- 장소: 느티나무 까페(종로경찰서 맞은 편)
- 주최: 인권단체연석회의

□ 기자회견 순서

사회: 정용욱(평화인권연대 활동가)

- 여는말 : 문정현 신부
- 경과보고 및 주요사건보고(현장 상황 슬라이드로 상영) : 박진(다산인권센터 활동가)
- 주요인권침해보고 : 박래군(인권운동사랑방 활동가)
- 규탄발언 : 임기란(민가협 전 상임의장)
- 기자회견문 낭독 : 정상덕(원불교인권위원회 사무국장)
- 질의응답

* 기자회견 이후 국가인권위원회와 청와대에 보고서를 전달할 예정임.
* 4월 26일(목) 수원지검에 경비용역법 등을 위반한 국방부와 업체를 고발할 예정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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