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를 한다는 것...
누가 내게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 무어냐고 묻는다면'내용물의 반 이상이 당면인 참치 김치찌게'라고 말하리라. 4~5만원했던 회전초밥이나 외국 음식도 아니고,호텔의 뷔페도 아니고..... 더운 여름날 옥탑방에서 [...]
누가 내게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 무어냐고 묻는다면'내용물의 반 이상이 당면인 참치 김치찌게'라고 말하리라. 4~5만원했던 회전초밥이나 외국 음식도 아니고,호텔의 뷔페도 아니고..... 더운 여름날 옥탑방에서 [...]
HIV/AIDS 감염인 인권주간 평가회의를 하고 뼈해장국에 술 한 잔 기울이는데 전화가 왔어요. 자원활동가의 편지 마감 시한을 알리는 전화. 으앗 이런. 사실 잊고 있었어요. 분명 어느 날엔가 저녁을 먹으면 [...]
나는 2005년 9월 레즈비언문화제를 기억한다. 학생문화관 밖에 붙여놓았던 자보 열댓장이 갈기갈기 찢어져 바닥에서 구르고 있었던 그 새벽이 가장 먼저 떠오른다. 그 다음날, 성소수자의 상징이자 다양성을 나타 [...]
지난 10월14일 환경부에서 은근슬쩍 수도법 개정안을 내놓았다. 그 주요내용은 영리 목적의 수돗물 이용을 허용하는 것으로, 수돗물을 페트병에 담아 판매한다는 것이다. 국민세금으로 만든 수돗물을 국민에게 되파 [...]
덧붙임* 고달이 님은 인권교육센터 '들'의 활동가입니다.
제26조 1. 모든 사람은 교육을 받을 권리를 가진다. 교육은 최소한 초등기초단계에서는 무상이어야 한다. 초등교육은 의무적이어야 한다. 기술교육과 직업교육은 일반적으로 이용할 수 있어야 하며, 고등교육도 능 [...]
12월 1일은 세계 에이즈의 날이다. 세계 에이즈의 날은 1988년 1월 영국 런던에서 열린 세계보건장관회의에 참가한 148개국이 에이즈 예방을 위한 정보교환, 교육홍보, 인권존중을 강조한 ‘런던선언’을 채 [...]
매일 쏟아지는 뉴스마다 우울한 소식뿐이다. 외환위기 이후 실질 국민소득 최악, 지방기업 부도율 최악, 개인 파산 급증, 실질 임금 2.7% 하락, 전국 가구 16% 가구주 ‘실업자’ 등등…언론의 호들갑이 덧 [...]
LGBT들, “성소수자 권리선언”을 만들다 지난 11월 22일, <2008 LGBT 인권포럼>이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LGBT'는 레즈비언, 게이, 바이섹슈얼(양성애자), 트랜스 [...]
결국 오바마가 미국 대통령에 당선되었다. 그의 당선 소식을 접하면서 눈물짓는 많은 흑인들의 모습을 우리는 볼 수 있었다. 그의 대통령 당선은 그 자체로만도 세계사적인 사건이다. 1960년대 흑인민권운동을 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