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회와 친해지는 중이에요
사랑방에 들어오고 나서부터 집회에 참여할 기회가 많아졌는데요. 집회를 사랑방을 통해 처음 접한 건 아니었지만, 그렇다고 자주 나가본 건 아니에요. 직접 참여한 것보다는 뉴스나 기사로 집회를 접하고는 했어요. [...]
사랑방에 들어오고 나서부터 집회에 참여할 기회가 많아졌는데요. 집회를 사랑방을 통해 처음 접한 건 아니었지만, 그렇다고 자주 나가본 건 아니에요. 직접 참여한 것보다는 뉴스나 기사로 집회를 접하고는 했어요. [...]
“한국 친구들과 함께 공부하기 때문에, 특별히 제가 뭐가 다른지는 모르겠는데, 저는 없는 아이래요. 엄마 아빠는 국적이 있는데, 저와 동생은 엄마, 아빠의 국적도 가질 수 없고, 한국 국적도 가질 수 없어요 [...]
[표지설명] 차별금지법 연내 제정을 촉구하며 11월 8일 국회 앞에 농성장을 차렸습니다. 빗속에서 천막을 치지 못하게 가로막는 경찰과 오랜 시간 싸우면서 천막은 부서지고 온몸이 젖었습니다. 파라솔에 비닐을 [...]
문득 ‘사랑방’이라는 단체명이 퍽 잘 어울린다고 생각하게 되었던 때가 있었어요. 그렇게 넓은 공간이 아닌데도, ‘어떻게 이 많은 사람들이 함께 하고 있나’ 싶게 회의실로 쓰는 모든 방이 꽉 찼던 어느 날이었 [...]
지난 11월 12일 탄중위해체공대위는 새만금 신공항 예정지 수라갯벌과 석탄발전노동자들의 정의로운 전환 투쟁이 벌어지고 있는 충남 태안을 다녀왔다. 수도권과 대전, 부산에서 35명 정도가 참여했다.
사랑방에서 ‘인권’ 못지않게 가장 많이 접할 수 있는 단어는 ‘변혁’입니다. 사랑방 내부 워크숍이나 각종 회의에서 ‘변혁’은 중요한 키워드입니다. 언제부터였을까요? 2013년 사랑방 창립 20주년을 맞아, [...]
이번 달 후원인 인터뷰에서는 한국성폭력상담소 부설 열림터에서 활동하고 있는 수수 님을 만났습니다. 청소년 인권운동에서 성폭력 피해 여성 쉼터 활동까지, 수수 님이 활동해온 궤적을 짧게나마 들어볼 수 있는 시 [...]
*“내가 철들어간다는 것이, 제 한몸의 평안을 위해 세상에 적당히 길드는 거라면, 내 결코 철들지 않겠다.” 한 번씩 생각나는 노래구절입니다. 오만하고 치기어린, 쉽지 않은 선언이지만, 제 맘 속 어딘가에도 [...]
2021년은 정신없이 바빴던 한 해였던 것 같습니다. 우선 이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오랜 기간 1층 아래에서 지내왔는데 지상으로 올라왔습니다. 거주환경이 조금 더 나은 공간으로 옮기게 되었습니다. 오 [...]
[표지설명] 차별금지법 연내 제정을 촉구하며 나선 #평등길1110, 부산에서 서울까지 30일간 이어지는 행진이 중반에 이른 10월 30일, 신탄진역에서 청주 남이면사무소까지 사랑방 활동가들도 함께 걸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