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네 방앗간] 여자들의 시간은 어떻게 흐르는가
<모래성>이라는 제목의 드라마였다. 20년도 더 된 이 드라마 속 아직까지도 잊혀지지 않는, 아니 웬일인지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더 선명해지는 한 장면이 있다. 회사 중역인 자신의 남편이 젊은 여 [...]
<모래성>이라는 제목의 드라마였다. 20년도 더 된 이 드라마 속 아직까지도 잊혀지지 않는, 아니 웬일인지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더 선명해지는 한 장면이 있다. 회사 중역인 자신의 남편이 젊은 여 [...]
민주통합당, 통합진보당은 주거권을 언급하며 선언적인 수준에서라도 주거기본법이나 주거복지법의 제정을 공약으로 내걸고 있다. 아이러니하게도 새누리당과 진보신당은 주거권을 언급하지 않는다. 여전히 ‘주거권’에 대 [...]
선거가 큰일이긴 큰일인가 보다. 올해 총선과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뿐만 아니라 시민사회운동도 술렁거리고 있다. 보수 정치권이야 어차피 집권을 자신의 최종 목표로 설정하고 있으니 선거에 민감할 수밖에 없는 게 [...]
광주시는 올해 5월 15일부터 18일까지 ‘2012 세계인권도시포럼’을 열 예정이다. 2007년 ‘광주광역시 민주·인권·평화도시 육성 조례’를 제정한 후 2012년 ‘광주광역시 인권 보장 및 증진에 관한 조 [...]
부국 여성들의 모성애가 더욱 뛰어날까 몇 년 전 BBC에서 한 앵커가 아프리카의 아동보호기구에서 활동 중인 한 활동가에게 다음과 같은 취지의 질문을 했다. "자식들을 많이 낳고 지독한 기근에 시달리는 여성들 [...]
‘어른’과 ‘아이’, ‘남성’과 ‘여성’, ‘선생님’과 ‘학생’, 그저 나란히 늘어놓는 것만으로도 미묘한 높낮이를 갖는 것 같은 관계의 단어들이 있다. 어른과 아이, 남성과 여성, 선생님과 학생, 보이는 대 [...]
사랑방에서의 2년, 인연서관수 (자원활동가) 시간이란 게 참 빠르다고는 하지만, 제게 있어 지난 2년이란 세월은 그 어느 때보다 무척이나 빠르게 흘러갔던 것 같습니다. 지난 시간들을 되돌아보며 이따 [...]
2월에는 ‘내 인생의 나’를 아그대다그대 이야기합니다. <p align=left> <b>ㅎㄹ </b>
1. 2011년 1년 동안의 활동을 평가하는 워크숍이 열렸어요. 작년 한 해 동안 희망버스 같은 굵직한 일들이 참 많았지요. 사랑방에 신입 상임활동가도 2명이나 들어오고 학생인권조례 성소수자공동행동과 함께 [...]
난 곧잘 이런 말을 한다. “아침 출근 시간만 없어도 내 삶의 질이 훨씬 더 좋아질 텐데!” 출근 시간이 긴 건 별 문제가 아니다. 문제는 직장인들이 가장 많이 몰리는 강남 방향 지하철 2호선을 탄다는 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