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필규의 인권이야기] 닫힌 사회의 갇힌 '이방인들'을 위하여
이주노동자들에 대하여 언제부터 왜 관심을 가지게 되었냐는 질문을 많이 받아왔다. 같은 것을 같게 보고 다른 것을 다르게 보면서 그 모든 것을 인정하고 포용할 줄 아는 지극히 상식적인 사회조차도 '꿈'꾸어야 [...]
이주노동자들에 대하여 언제부터 왜 관심을 가지게 되었냐는 질문을 많이 받아왔다. 같은 것을 같게 보고 다른 것을 다르게 보면서 그 모든 것을 인정하고 포용할 줄 아는 지극히 상식적인 사회조차도 '꿈'꾸어야 [...]
♤폴 토드·조너선 블로흐,『조작된 공포 - 세계 정보기관의 진실』, 창비, 2005 ♠ 미하엘 엔데의 모모라는 소설 속에는 회색 양복을 입은 무리들이 등장한다. 사람들의 시간을 훔쳐서 회색 연기를 뿜는 시 [...]
1. 안양소년원 인권교육 잘 끝났어요~~
50년을 훌쩍 넘긴 희대의 악법, 국가보안법(아래 국보법)이 이번에는 청문회에 올랐다. 국보법이 헌법으로 보장하고 있는 표현의 자유를 어떻게 억압해왔고 ‘국민’들의 생각을 어떻게 ‘감시’해왔는지 여실히 드러 [...]
“의사표현을 위해 이 자리에 왔어요. 무기를 들겠다는 것도 아닌데, 민주화 사회에서 추모제를 막는 건 말이 안돼요. 학생이라고 무시하는 건가요?” “학생들의 자살이 개인적인 자살인가요? 이 사회가 불러낸 이 [...]
교육당국이 놀라운 '발뺌'의 처세술을 또 다시 선보이며, 인간다운 청소년의 삶을 요구하는 학생들을 농락하고 있다. 최근 경쟁교육 중심의 입시 압박에 죽어간 학생들을 추모하는 7일 추모제(아래 추모제)와 반 [...]
지은이: 인권운동사랑방/ 그린이: 윤정주/ 펴낸곳: 야간비행/ 펴낸날: 2005년 4월 "혹시 어린이들이 쉽게 읽을 만한 인권책 없어요?" 어린이들에게 인권 의식과 감수성을 길러주고 싶어하는 교사나 학부모들 [...]
[편집자주] 아시아 인권현안을 2주에 한번 다루는 [아시아 민중의 인권현장] 꼭지를 새로 연다. 아래 첫번째 글은 4월 9일자 <경향신문> 칼럼 '낮은 목소리'에 기고한 글을 필자가 보충해 보내온 [...]
1. 안양소년원 학생, 교사 대상 인권교육해요~
지난 12일 이화여대 국제교육관에서는 제7회 서울여성영화제가 마련한 국제포럼이 열렸다. '아시아지역 성매매 현실과 비디오 액티비즘'을 주제로 한국, 대만, 인도 3개국의 현장활동가와 이론가, 비디오 액티비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