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룡’에 저항하는 ‘언니들’, 화이팅!
물건을 사기 위해 사람들이 몰려드는 이마트 수지점 앞에서 집회를 하고 있는 이마트 분회노조 조합원 이종란 씨와 경기일반노조 조합원 등 집회 참가자들을 5일 만났다. 그 날은 최옥화 분회장을 비롯한 3명의 [...]
물건을 사기 위해 사람들이 몰려드는 이마트 수지점 앞에서 집회를 하고 있는 이마트 분회노조 조합원 이종란 씨와 경기일반노조 조합원 등 집회 참가자들을 5일 만났다. 그 날은 최옥화 분회장을 비롯한 3명의 [...]
며칠 전 울산 동구 청소년 문화의 집이란 곳에서 '평화바램 영화제'를 열었고 마지막날 평화에 관해서 청소년들과 같이 얘기하는 자리에 초대받아 가게 되었습니다. 서로가 생각하는 평화에 대한 얘기를 나눴고, [...]
찬바람에 온몸이 움츠러들던 20일 저녁 살람 씨와 하이셈 씨를 거리에서 만났다. 파병연장동의안 통과를 막기 위해 국회 앞에서 농성하고 있는 전범민중재판 실행위원회가 설치한 천막에는 전기도 들어오지 않아 어 [...]
14일 조작간첩사건의 피해자인 양홍관 씨는 안국동 느티나무 카페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조선노동당 사건은 안기부의 고문에 의해 조작된 사건"임을 다시 한번 강조하며 한 인간이 '공포'에 의해 어떻게 지배받 [...]
4일 동안 진행된 국제전범민중재판이 지난 11일 끝났다. 매일 밤 자정 무렵까지 이어진 강행군이었으나 침략전쟁의 성격을 둘러싼 치열한 공방은 허리를 곧추 세우게 했다. 배심원단의 말처럼 "막연하게 심정적으 [...]
"폭격으로 집이 부서졌지만 어쩔 수 없이 부서진 집에서 살고 있다. 물도 없고, 생활은 점점 힘들어지기만 한다." "전쟁이 일어난 후 일자리를 잃었다. 지금은 일하고 싶어도 일자리가 없다." "미군이 한 [...]
전범민중재판운동 여성총회 준비가 한창일 때, 이라크 여성증인으로 한국에 오기로 했던 지네 씨의 어머니가 갑자기 쓰러지셔서 못 온다는 소식을 들었다. 그리고 다음날, 그녀를 대신해서 다른 이라크인이 오게 [...]
"김선일 씨가 피살되던 때 저의 뱃속에는 아이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아이가 얼마 전에 백일이 됐습니다. 아이의 미소를 보며 무한한 행복을 느낍니다"라는 서정명 씨는 "이라크에도 제 아들과 생일이 같은 [...]
"(성매매특별법 반대)집회가 있으면 업소마다 참석자를 배당한다. 만약 집회에 참석하지 않으면 결근비를 내야 한다. 업주들은 우리 집에 숟가락이 몇 개인지 다 알고 있을 정도이다. 나가려면 선불금부터 갚으라 [...]
원영만 선생님. 부르는 말이 그리 자연스럽지 않다. '원영만 위원장'으로 너무 잘 알려진 탓일까. 하지만 그도 학교 현장에서는 아이들에게 영어를 가르치는 '영어 선생님'이다. '교사는 아이들에게 희망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