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행정협정, 범죄자 보호협정?
아직도 우리의 기억에 생생히 남아있는 윤금이 씨 살인사건의 앙금이 채 가시기도 전에 또 다시 미군에 의한 한국여성 살인범죄가 발생했다. 지난달 28일 군산시 아메리카 타운 내에서 환전소를 운영하던 박순여(6 [...]
아직도 우리의 기억에 생생히 남아있는 윤금이 씨 살인사건의 앙금이 채 가시기도 전에 또 다시 미군에 의한 한국여성 살인범죄가 발생했다. 지난달 28일 군산시 아메리카 타운 내에서 환전소를 운영하던 박순여(6 [...]
3일 새벽 6시 정부는 전국에 산재해 있는 만도기계 7개 사업장에 124개 중대 만오천명의 경찰병력을 투입했다. 경찰은 포크레인, 굴삭기 등을 동원해 바리케이트와 담벼락을 부쉈고, 현장 진입 시 노동자들에게 [...]
불심검문 불복종운동을 적극적 ‘거부의 권리’로 상승시키기 위한 노력이 모색되고 있다. 「불심검문 불복종 운동 평가와 전망」을 위한 워크숍이 2일 인권운동사랑방 주최, 서울대총학생회 주관으로 서울대에서 열렸다 [...]
국회인권포럼이 주최하는 제3회 정책심포지움이 ‘사회복지시설 수용자’ 인권문제를 주제로 28일 국회 도서관 강당에서 열렸다. 최근 부랑인 수용시설 양지마을에서 드러난 바와 같이 ‘시설 수용자’들이 겪는 가장 [...]
◎ 제국주의와 성폭력 -후지메 유키(대판외국어대 교수) 미군에 의한 일본여성 강간 사건은 점령 직후부터 빈발한다. 점령 1개월 동안 전국에서 강간당한 여성은 최소 3천5백명을 넘고 있다. 그러나 연합국총사령 [...]
정부는 8.15 특별사면을 단행하면서 준법서약서를 제출한 양심수 중에서 백태웅씨 등 69명은 가석방으로, 김낙중씨와 박노해씨 등 25명은 형집행정지로 각각 석방하였다. 그리고 이와 같은 정부의 조치는 사상전 [...]
30년 이상 미군기지로 인해 피해를 입어온 대구지역 주민들이 근본적인 대책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대구시 남구 대명동에 위한 A3 미군비행장 인근 주민 1백여 명은 31일「미군기지 땅 되찾기 대구시민모임」회 [...]
경찰은 폭행과 협박으로, 검찰은 ‘준법서약’을 요구하며, 무고함을 주장하는 한 대학생을 강압수사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민대학교 1학년에 재학중인 이 아무개 씨는 지난 6월 경희의료원을 다녀오다 연행된 이후 [...]
파문을 일으키고 있는 양지마을의 인권유린행위에 대해 사법적 대응이 준비되고 있다. 22일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천주교인권위, 인권운동사랑방은 양지마을 인권침해 실태와 사법적 대응방침에 대한「양지마을 [...]
경찰의 편의적 발상에 따른 시민들의 피해가 말이 아니다. 15일 종로 일대는 차선 하나를 점거해 주차한 경찰버스들로 인해 오후 내내 심한 교통체증을 겪었다. 이날 경찰은 종묘공원에서 열린 노동자집회를 이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