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제 폐지 이후, ‘가족’을 딛고 ‘개인’으로
</td>&지난 3월 2일 국회에서 호주제 폐지를 골자로 한 민법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해 반세기만에 성차별의 대명사 호주제는 2008년이면 역사 속으로 사라질 운명이다. 성차별을 정당화했던 [...]
</td>&지난 3월 2일 국회에서 호주제 폐지를 골자로 한 민법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해 반세기만에 성차별의 대명사 호주제는 2008년이면 역사 속으로 사라질 운명이다. 성차별을 정당화했던 [...]
1957년 민법 제정 이후 '부가입적', '호주 승계시 남성 우선' 등으로 가정 안에서 남녀 차별을 조장하고 평등권을 침해하며 남아선호 사상을 유지·강화하는데 일조해 온 호주제를 폐지하는 법안이 통과됐다. [...]
인권의 감수성을 키우는 영사기는 올해에도 어김없이 돌아간다. 제9회 인권영화제가 '어린이·청소년의 인권'을 주제로 오는 5월 20일부터 26일까지 서울아트시네마(변동가능)에서 열린다. 올해 인권영화제에서는 [...]
"신념이나 확신의 저조, 불안, 두려움, 공포, 분노, 수치심, 신경증, 우울증, 불면증, 자존심 손상" 직장내 성희롱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여성들은 이러한 고통을 공통적으로 호소한다. 많은 피해자들이 사고 [...]
아웃팅 피해를 강조하다 보면 커밍아웃을 위축시키게 되는가. 성정체성을 말하지 않을 권리를 주장하는 것은 동성애자들을 또다시 벽장 속으로 가두는 결과를 초래하지 않는가. 아웃팅은 과연 범죄인가. 한국여성성적소 [...]
범죄와 여성인권-사라진 여성들 #) 주제 어느덧 막바지 더위에 접어들었습니다. 인권영화제 정기상영회 8월 반딧불은 요즘 사회를 어수선하게 하는 연쇄살인 사건과 시위 진압 과정에서 일어난 경찰의 성폭력 등 [...]
“장애인인 누나가 폭행당해 경찰에 신고를 했는데 거꾸로 누나가 곤란을 겪어야만 했습니다”지난 26일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아래 연구소)의 '형사절차상 여성장애인 인권실태 및 인권증진방안 연구결과발표회'에서 [...]
다름으로닮은여성연대(아래 다닮연대)는 장애여성공감, 전쟁을반대하는여성연대 WOW, 그리고 한국여성성적소수자인권운동모임 끼리끼리가 2003년 세계 여성의 날을 맞이해 결성한 비주류 여성 단체간 연대체다. [...]
[편집자주] 인권운동이 새로운 양식과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서는 그동안 판에 박힌 기자회견, 집회, 법률투쟁 등에 갇혀 온 인권운동의 현재를 반성하고, 소수 활동가나 전문가들만이 참여하는 방식을 극복하는 것 [...]
휴우~ 큰일을 치루고 나면 종종 안도의 한숨을 내쉬게 된다. 뭔가가 끝났다는 안도감, 큰 실수나 잘못은 없었다는 확인 같은 것들이 한숨에 실려 나간다. 그래도 한숨은 한숨이다. 환호가 아니라 한숨을 쉬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