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임금으로는 살아남을 수 없다"
올해 9월부터 내년 12월까지 적용되는 최저임금액이 이달말 결정될 예정인 가운데, 최저임금액 인상분에 생사를 건 '밑바닥 노동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민주노총, 한국비정규노동센터 등 23개 노동사회단체로 [...]
올해 9월부터 내년 12월까지 적용되는 최저임금액이 이달말 결정될 예정인 가운데, 최저임금액 인상분에 생사를 건 '밑바닥 노동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민주노총, 한국비정규노동센터 등 23개 노동사회단체로 [...]
토니 갓리프의 영화, <추방된 사람들>에는 알제리계 프랑스 이민 2세대의 이주민들이 알제리로 여행을 떠나면서 자신의 과거를 돌아보고 음악과 '씻김굿'을 통해서 자신의 상처를 치유하며 정체성을 찾아 [...]
아무도 모른다. 출생신고가 되지 않아 '공식적인' 서류상에 존재하지 않는 4명의 어린이들이 전기도 물도 끊긴 채, 궁핍의 바닥에 허덕이며 어느 아파트 한 구석에서 살금살금 살아간다. 아무도 모른다. 눈부신 [...]
한국 최초의 레즈비언 인권운동 연대체가 발족했다. 2일 '레즈비언인권연구소', '부산여성성적소수자인권운동센터', '이화레즈비언인권운동모임 변태소녀하늘을날다', '한국레즈비언상담소' 등 4개 단체가 '한국레즈 [...]
4월 20일은 나라에서 정한 '장애인의 날'이에요. 이 '장애인의 날'에 대해서 많은 사람들이 항의하는 목소리를 내고 있어요. 왜 일까요? 우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행복한 사회에서 살고 있는 걸까요? [...]
[편집자주] 아시아 인권현안을 2주에 한번 다루는 [아시아 민중의 인권현장] 꼭지를 새로 연다. 아래 첫번째 글은 4월 9일자 <경향신문> 칼럼 '낮은 목소리'에 기고한 글을 필자가 보충해 보내온 [...]
지난 12일 이화여대 국제교육관에서는 제7회 서울여성영화제가 마련한 국제포럼이 열렸다. '아시아지역 성매매 현실과 비디오 액티비즘'을 주제로 한국, 대만, 인도 3개국의 현장활동가와 이론가, 비디오 액티비스 [...]
기존 호적은 물론 법무부의 대안 속에서도 일반 국민이 아닌 '이등 국민'으로 증명될 수밖에 없는 다양한 사람의 목소리를 통해 국가신분등록제도의 문제점을 비판하고, 미래지향적인 개편방안을 함께 이야기합니다. [...]
또다시 화마가 5명의 성매매 피해 여성들을 삼켰다. 이번 사건은 성매매 방지법 시행 1주년을 맞이해 관련 기관들이 자축의 분위기에 들떠 있을 때 발생한 어처구니없는 참사였다. 더욱이 신임 경찰 총장이 "인권 [...]
장애인과 영화. 이 둘의 만남은 이제 그리 생소하지 않은 말이 되었다. 특히 최근 들어 각종 상업영화와 독립 다큐멘터리진영 등에서 장애인이 등장하는 작품들을 내놓고 관객들과의 소통을 시도하고자 하는 것을 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