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네 방앗간] 80명의 여자들이 모이면 페미니즘 캠프가 된다
이 여름의 끝자락에서, 페미니즘 캠프를 다녀왔다. 페미니즘 캠프는 현재 언니네트워크가 주최하는 문화행사이지만 사실 언니네트워크라는 단체가 생기기 이전부터 있었던 행사이기도 하다. 1997년 70명의 대학생 [...]
이 여름의 끝자락에서, 페미니즘 캠프를 다녀왔다. 페미니즘 캠프는 현재 언니네트워크가 주최하는 문화행사이지만 사실 언니네트워크라는 단체가 생기기 이전부터 있었던 행사이기도 하다. 1997년 70명의 대학생 [...]
‘우리 사회에서 정상 가족이 얼마나 될까’ 꽉 짜여진 가족 중심 사회의 틈새에서 ‘비정상 가족’들이 되돌려 묻는다. 가족, 바로 그 안에서 일어나는 충돌과 변화를 발견해나가면서 가족의 경계와 의미를 다시 묻 [...]
“피고인만을 지탄할 수는 없을 것 같다. 이것은 우리 사회의 총체적인 미숙함의 한 발로일 뿐이다. 노총각들의 결혼 대책으로 우리보다 경제적 여건이 높지 않을 수도 있는 타국 여성들을 마치 물건 수입하듯이 취 [...]
‘우리 사회에서 정상 가족이 얼마나 될까’ 꽉 짜여진 가족 중심 사회의 틈새에서 ‘비정상 가족’들이 되돌려 묻는다. 가족, 바로 그 안에서 일어나는 충돌과 변화를 발견해나가면서 가족의 경계와 의미를 다시 묻 [...]
왠지 책장사가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출판사에 이 책의 번역 출간을 제안했으면서도 책이 나온 지 한 달이 지나서야 서평을 쓰게 된 면피를 하자면 그렇다. 여기저기서 많이 읽히고 있다는 소릴 접했지만 [...]
9538. 지난 10년간 국가인권위원회에 경찰이 자신의 인권을 침해했다고 사람들이 진정한 사건수다. 숫자가 숫자로 그치지 않고 거대하게 다가오는 것은 진정인(피해자)들이 겪었을 하나하나의 사건이, 각자의 삶 [...]
지난 3월 30일, 2차 국가인권정책기본계획(National Action Plan, 이하 NAP)이 소리소문 없이 발표되었다. NAP는 모든 사람의 권리가 보장되는 사회 실현을 위한 전 세계 인권옹호자들의 [...]
‘우리 사회에서 정상 가족이 얼마나 될까’ 꽉 짜여진 가족 중심 사회의 틈새에서 ‘비정상 가족’들이 되돌려 묻는다. 가족, 바로 그 안에서 일어나는 충돌과 변화를 발견해나가면서 가족의 경계와 의미를 다시 묻 [...]
청소년이 부모나 다른 성인에게 귀속되어 있다고 여겨지던 그때 그 시절(?), 한 선배가 말했습니다. “독립해!” 부모로부터의 공간적, 물리적 분리에서부터 의식적, 심리적, 감정적으로 독립해서 소위 ‘자유의지 [...]
[편집인주] 17회 서울인권영화제가 ‘세상에 사람으로 살다’라는 슬로건으로 5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 간 청계광장에서 열린다. 강정, 용산, 그리고 재능농성장과 쌍용차 분향소... 우리 사회의 현 주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