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수의 만화사랑방] 본전 빼돌리는 '유상감자'를 막아라!
영국계 회사였던 골든브릿지투자증권이 어려움에 처했을 때, 노동조합 노동자들이 일치단결해서 회사를 구했습니다. 새로 회사를 장악한 이상준 회장은 그 과정에서 노조와 함께 회사를 경영하겠다는 약속을 해놓고는 뒤 [...]
영국계 회사였던 골든브릿지투자증권이 어려움에 처했을 때, 노동조합 노동자들이 일치단결해서 회사를 구했습니다. 새로 회사를 장악한 이상준 회장은 그 과정에서 노조와 함께 회사를 경영하겠다는 약속을 해놓고는 뒤 [...]
‘긴급’이란 단어를 처음 접했을 때 떠오르는 것은 아마도 제일 먼저는 생명, 건강일 것이다. 적어도 목숨이 붙어 있어야만 인권도 누릴 수 있을 테니까. 그래서 예부터 사람목숨부터 살려놓자는 얘기가 있지 않은 [...]
몇 해 전 ‘따뜻한 밥 한 끼’라는 캠페인이 있었다. 창고 한 켠, 계단 밑, 화장실 옆 창고에서 식사를 하고 쉬는 청소노동자의 노동과 생활에 주목하면서 인간다운 노동, 인간다운 대우를 요구하며 벌인 캠페인 [...]
4월말이 오면 올해로 여덟 번째 <최악의 살인기업> 시상식을 하게 된다. 시상식을 하던 첫 해, 보도자료를 봤는지 중앙일간지 기자한테서 전화가 왔다. “기업이 살인을 한다는 겁니까? 참 심하게들 [...]
안식년이 끝나고 난 뒤~♪ 미류(상임활동가) 안식년을 마치고 사무실에 나온 첫 날, 밤새 눈이 내려 대문 앞 오르막길이 아슬아슬하더군요. 조금 일찍 집을 나섰더니 사무실에는 아직 아무도 없었어요. 가 [...]
재능학습지교사노조가 사측의 노조파괴 공작으로 길거리 농성을 한 지 1896일(2월 27일 현재)이 되었습니다.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을 요구하며 싸웠던 1895일간의 기륭 투쟁. 절박한 하루가 더해지면서 [...]
단절 쪽방에 사는 60%가량의 주민이 복지수급자(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수급권자)이듯 한 쪽방 주민 김씨도 수급자였다. 그는 몸이 좋지 못해 40대임에도 수급을 받았다. 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복지수급에서 탈락 [...]
살다 보면 비슷한 일을 반복적으로 경험할 때가 많다. 그런데 그 반복이 정체이거나 후퇴라면 너무 지겹게 다가올 수밖에 없다. 최근 몇 년간의 국가인권위원회(이하 인권위)의 모습이 그렇다. 2008년 이명박 [...]
며칠 전, 수요 촛불문화제가 열렸을 때, 1월 14~15일 1박 2일간 희망순례를 간다는 소식을 듣고 방학숙제 겸 사진을 찍기 위해 희망순례를 가겠다고 자청을 했습니다. 1월 14일 아침 6시, 방학 때는 [...]
작년 11월 한 심사회의 자리에서 ‘이해관’이라는 이름을 처음 접하였다. 호루라기재단에서 시상하는 호루라기상의 후보였던 그 이름은, 참여연대 의인상 심사회의에서도, 그리고 한국투명성기구 투명사회상 심사회의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