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수의 만화사랑방] 두 손이 지은 죄 - 한 손은 무죄, 한 손은 유죄?
콜트콜텍 노동자들은 느닷없는 부당해고를 당한 뒤 1900여 일 동안 농성을 하며 싸워왔습니다. 콜트와 콜텍 노동자들은 모두 악기를 만드는 노동자들이었습니다. 악기를 만드는 기술을 서로 전수하고 했답니다. [...]
콜트콜텍 노동자들은 느닷없는 부당해고를 당한 뒤 1900여 일 동안 농성을 하며 싸워왔습니다. 콜트와 콜텍 노동자들은 모두 악기를 만드는 노동자들이었습니다. 악기를 만드는 기술을 서로 전수하고 했답니다. [...]
아니 벌써?, 또 지났네, 어느새 그렇게 됐네…. 시간이 가고 세월이 가는 것에 대해 한숨이 절로 나오는 게 일상이다. 내 일상의 시간이 쏜살같이 가고 있다면 티끌처럼 차곡차곡 쌓여가는 고통의 시간들이 있다 [...]
√ 살기 위해 망루에 올라간 철거민들이 죽어서 내려온 지 3년이 지나. ‘여기 사람이 있다! 사람을 찾아가는 개발지역 시티투어’(1.15.)를 시작으로 용산참사 3주기 추모주간의 다양한 행사들이 이어져. 추 [...]
기획된 노조 파괴 흐름 노동현장에 용역 폭력이 등장한 것이 최근 일만은 아니다. 그럼에도 2010년 이후 노동현장에 나타난 용역 폭력을 주의 깊게 보아야 할 이유는 ‘노동조합 무력화’라는 의도에 따라 매우 [...]
2007년 가을이었다. ‘비정규직보호법’이 통과되고 100일 후, 관련 평가 토론회가 있던 날. 대학생이던 나는 그 곳에 취재를 갔었다. 한창 사회문제에 눈과 귀를 밝히던 때였다. 사회 각계 사람들이 많이 [...]
지난해 12월 23일부터 24일까지 쌍용차 평택공장 정문 앞에서 ‘희망텐트 1차 포위의 날’이 열린 이후 19명의 죽음을 가져온 쌍용차 해고문제가 여론의 주목을 받고 있네요. 금속노조와 노동자, 시민들은 [...]
√ 서울시민 9만 7천 명의 서명으로 발의된 서울학생인권조례가 서울시의회에서 재적의원 87명 중 찬성 54명, 반대 29명, 기권 4명으로 통과(12.19). 서울시 학생인권조례안 수정동의안은 총 51개 조 [...]
안녕하세요, 자유권팀 자원 활동을 하고 있는 김예니입니다.
2009년, 현대자동차 아산공장의 사내하청기업 금양물류에서 일하던 한 여성 노동자가 직장동료에게 조장과 소장의 성희롱 사실을 이야기하며 고통을 호소했다는 이유로 징계를 받았다. ‘잘못된 언행을 감행하여 사내 [...]
#1 10월 마지막 주 토요일, <술이 깨면 집에 가자>라는 일본 영화 한 편이 상영됐다. 영화는 장면이 진행되는 줄거리를 해설해 들려주고, 자막으로 대사의 화자와 음향효과 등을 표기해주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