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을 들을 때 음악을 만든 사람을 존중하면서 듣기를
제가 요즘 이랑의 <늑대가 나타났다>에 푹 빠져있어요. 그런데 음반을 사서 듣게 된 계기가 서정민갑 님이 쓴 추천글이었습니다. 후원인 인터뷰로 만날 핑계를 만들었습니다. 작년 한해 차별금지법 제정 [...]
제가 요즘 이랑의 <늑대가 나타났다>에 푹 빠져있어요. 그런데 음반을 사서 듣게 된 계기가 서정민갑 님이 쓴 추천글이었습니다. 후원인 인터뷰로 만날 핑계를 만들었습니다. 작년 한해 차별금지법 제정 [...]
코로나19라는 감염병 사태가 3년 차에 접어들었다. 2020년만 하더라도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하는 동안 한국 사회는 봉쇄조치 없이 방역에 성과를 보이며 k방역은 성공적 방역정책으로 평가받 [...]
“한국 친구들과 함께 공부하기 때문에, 특별히 제가 뭐가 다른지는 모르겠는데, 저는 없는 아이래요. 엄마 아빠는 국적이 있는데, 저와 동생은 엄마, 아빠의 국적도 가질 수 없고, 한국 국적도 가질 수 없어요 [...]
*“내가 철들어간다는 것이, 제 한몸의 평안을 위해 세상에 적당히 길드는 거라면, 내 결코 철들지 않겠다.” 한 번씩 생각나는 노래구절입니다. 오만하고 치기어린, 쉽지 않은 선언이지만, 제 맘 속 어딘가에도 [...]
“몸은 괜찮아요?” “도착하는 날 심사 연장 소식 듣고 심정이 어땠어요?” 30일의 도보행진을 마치고 나서 자주 듣는 질문입니다. 첫번째 질문은 답하기가 어렵지 않습니다. “30일 동안 걷기운동을 해서인지 [...]
외국인의 '무임승차'? 차별적인 건강보험제도의 ‘문제’! (10월 1일자) 국정감사 시즌을 앞두고 외국인의 건강보험을 문제 삼는 정치인의 발언이 언론을 통해 보도되었습니다. 외국인의 건강보험 가입을 무임승 [...]
안녕하세요. 미류입니다. 10월 12일 부산을 출발해, 11월 10일 국회 앞에 닿는, 도보행진을 하게 됐습니다. 후원인 소식지에 따로 글 실어보려고 했는데 행진을 준비하느라 쓰지를 못하고, 경향신문에 연재 [...]
국정감사 시즌이 다가오고 있다. 정부의 국정 운영 전반에 대한 감시와 비판을 통해 시정 방향을 찾아가야 할 국회가 언론의 이목 끌기에 급급하며 제 역할을 하지 못한다는 비판은 어제오늘 일은 아니다. 하지만 [...]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좀처럼 사그라들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 신규 확진자는 지난 7월 7일 이후로 두 달여간 네 자릿수 아래로 떨어지지 않고 있으며, 이에 따른 거리두기 단계 상향 조치 역시 연장에 연장 [...]
폭염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주 동안 전국적으로 낮 최고기온이 35℃를 넘겼다. 기상청은 폭염이 8월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말한다. 기상 관측 이래 가장 더운 해라고 말하던 2018년에 이미 비슷한 더위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