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인권흐름 (2000년 3월 28일 ∼ 4월 3일)
1. 비정규직 노동자도 인간답게 살고 싶다 민주노총이 비정규직 노동자 5백42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 중 절반이상이 상여금을 받지 못하고 있다고 밝혀. 또한 이중 43.7%가 퇴직금을, 46.0%가 [...]
1. 비정규직 노동자도 인간답게 살고 싶다 민주노총이 비정규직 노동자 5백42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 중 절반이상이 상여금을 받지 못하고 있다고 밝혀. 또한 이중 43.7%가 퇴직금을, 46.0%가 [...]
◆ 흐름과 쟁점 ◆ 1. 알몸수색에 벗겨진 경찰의 인권의식 경찰이 자해도구를 찾겠다며 경미한 선거법 위반 여성 피의자들에게 알몸수색을 실시해(3/25) 유치장 등에서의 몸수색, '관리' 일변도 관행에 '인 [...]
인권을 정치 선전의 도구로 이용하려는 강대국들의 버릇이 이번 인권위원회에서도 어김없이 반복됐다. 지난 23일 오후, 평소와 달리 2백여 명에 이르는 인파로 발디딜 틈이 없는 유엔인권위원회 회의장은 삼엄한 경 [...]
1. 56차 유엔인권위원회 개막 53개국 정부 대표가 참가한 가운데 56차 유엔인권위원회가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막. 이번 회기에서 인권단체들은 고문과 위협 속에서 활동하고 있는 인권운동가들을 보호하기 위해 [...]
지난 20일 저와 동료들은 소지하고 있던 선전물이 선거법 위반이란 혐의로 성남남부경찰서에 연행돼 조사를 받고 유치장에 수감됐습니다. 이때 통상적인 신체검사와 신발, 머리핀 등을 맡겨놓는 절차도 거쳤고요. 근 [...]
지난 2월 '제주인권학술회의' 기간 중에 '일어난 일'을 두고 인권운동가 사이에서 논란이 뜨겁다. <인권하루소식>은 엄혜진 씨의 '제주인권학술회의를 다녀와서'(3월 4일자)를 게재한 데 이어 그에 [...]
책상 앞에 앉아 있다 보면 "이리 좀 와 보렴" 하는 어머니 목소리가 들린다. 아버지 옷 갈아 입혀 드릴 시간이다. 오랫동안 중풍을 앓고 게다가 최근 골절로 하체를 쓰지 못하는 노인의 상반신을 일으켜 세우는 [...]
시민사회단체에서 일하는 여성활동가들이 운동사회 내에 뿌리박힌 가부장성과 권위주의 철폐를 요구하며 거리로 나선다. 세계 여성의 날이었던 지난 8일 운동사회 내에 일상화된 성희롱과 성폭력, 그리고 가부장성과 [...]
"이 땅의 여성 장애우들은 언제까지 이렇게 살아야하는가!" 상습적인 폭행을 견디다 못해 남편을 살해한 한 여성장애인을 살리기 위해 지역사회는 물론 장애인 단체가 팔을 걷어 부쳤다. 군포 산본 14단지 부 [...]
이 글은 지난 3월 4일자 <인권하루소식> 2면에 실렸던 엄혜진(국제연대 정책정보센터) 씨의 기고문 '제주 인권학술회의를 다녀와서'에 대한 정영선 씨의 반론입니다. 엄혜진씨의 글을 읽고 한동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