옳다고 믿는 가치를 실천할 수 있는 사람이 되자는 소박한 꿈을 품고...
제가 인권운동과 처음 만나게 된 것은 중학교 때입니다. 친구의 꼬임(?)으로 청소년수련관의 ‘옴부즈만’이라는 어떤 동아리를 들게 되었는데요, 알고 보니 청소년 인권 동아리더라고요. 우연히 만나게 된 ‘인권’ [...]
제가 인권운동과 처음 만나게 된 것은 중학교 때입니다. 친구의 꼬임(?)으로 청소년수련관의 ‘옴부즈만’이라는 어떤 동아리를 들게 되었는데요, 알고 보니 청소년 인권 동아리더라고요. 우연히 만나게 된 ‘인권’ [...]
나도 아직까지는 20대다. 멀지 않은 기억 속에 한창 취직을 고민했던 내 모습이 있다. 졸업을 앞두고는 하루가 멀다 하고 우울했다. 아슬아슬한 통장 잔고만이 나의 고민을 추동하는 원동력이었다. 비슷한 처지에 [...]
편집자주서울구치소에 수감중인 박래군 인권운동가가 <인권오름>에 보내온 편지입니다. 편지지 6장에 이르는 글을 인권운동사랑방 자원활동가 녹차님, 종인님이 타이핑해주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인권활동가 [...]
사회적 약자․소수자들과 함께하는 많은 교육들이 ‘자존감 높이기’를 목표로 삼고 있다. 사회적 약자․소수자들은 스스로를 긍정하기 힘든 조건을 강요받다 보니 자신을 열등하거나 무력한 존재로 바라보기 쉽다. 이 [...]
<%' [특별보고 : 용산, 진실의 꽃으로 피어나라] %>
3월 3일, 봄기운이 나겠지 하는 기대와 달리 응달에 위치한 신촌기차역 건너편은 추웠다. 봄바람이라 그런지 따뜻한 듯하면서도 찬 기운이 감돈다. 신촌 기차역 앞 작은 마당에서 오전 11시부터 캠페인 준비를 [...]
1. 1월 16일 인권운동사랑방 1/4분기 총회가 열렸습니다 이번 총회에서는 2010년(일부는 6개월) 동안 상임/돋움활동가들이 어떤 역할을 맡으면 좋을지 논의했어요. 2009년 사랑방 재정 결산을 점검하 [...]
올해 또다시 새내기가 됩니다. 오랜만이네요, 새내기가 된다는 거. 2004년 사랑방에 처음 들어왔을 때 '사랑방 새내기'라며 소개하던 때가 새삼스레 생각도 나고요. 갑자기 왜 또 '새내기'냐고요? 올해 3월 [...]
지난 2009년 11월 8일, 여의도공원에서는 5만명의 노동자들이 모여들었다. 전국노동자대회날이었다. 대회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결의문을 낭독하기 전에 사람들의 귓가에 생소한 이야기들이 흘러들었다. “결의문의 [...]
조현주 님은 인천에 거주하면서 두 아이의 엄마로 여성들에게 일자리를 알아봐주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조현주 님은 노동 현장에서 비정규직 여성 노동자들이 겪는 삶의 애환을 많이 느끼고 있다고 하십니다. 그러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