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으로 기억하는 4.16] 세월호 피해자의 권리
[편집인 주]세월호 참사를 기억하겠다는 약속은 참사 당일에 벌어진 일을 기억하는 것에 그치지 않는다. ‘세월호참사국민대책회의 존엄과안전위원회'는 우리의 삶에서 이어지고 있는 현재진행형의 참사에 직면하자고 제 [...]
[편집인 주]세월호 참사를 기억하겠다는 약속은 참사 당일에 벌어진 일을 기억하는 것에 그치지 않는다. ‘세월호참사국민대책회의 존엄과안전위원회'는 우리의 삶에서 이어지고 있는 현재진행형의 참사에 직면하자고 제 [...]
지난 3월 19일 오후 2시 국가인권위원회 배움터에서는 ‘선민네트워크’, ‘홀리라이프’, ‘건강한 사회를 위한 국민연대’ 단체들이 개최한 소위 ‘제2회 탈동성애 인권포럼’이라는 행사가 열렸다. 행사 불과 몇 [...]
아래 글은 지난 해 6월 한 보건소의 직원이 HIV 감염인 당사자의 동의 없이(상의 역시 없었음) 감염사실을 가족에게 노출한 것으로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한 사건에 대한 인권위의 결정문 한 부분이다. 「감염병 [...]
[어린이 책 공룡트림] 나쁜 어른들 때문에 어린이는 불행할까? 작품집 『하위권의 고수』의 불편함 ②하위권에서도 하수라면? 나병승 작가의 『하위권의 고수』는 학원비를 벌기 위해 자기 반에서 가장 공부를 못 [...]
예열했던 2014년을 보내고, 올해 더 즐겁게 함께 하기 위해! 지난 여름부터 새롭게 시작한 자원활동가 모임을 돌아보며 올해는 어떻게 해볼까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20주년 논의와 함께 조직 개편을 [...]
우리가 종종 까먹는 것들이 있다. 같이 일하는 3, 40대의 동료들과도 ‘(장난삼아) 야, 너, 바보야’ 등의 친근한 호칭을 오가며 거리낄 것 없이 지내는 게 일상이다 보니 세간의 시선을 미처 신경 쓰지 못 [...]
부모와의 갈등이 아무리 심각해도 집이 부유한 청소년은 ‘가출’할 필요가 없을지 모른다. 그/녀들에게는 유학이라는 우아한(?) 탈출구가 있다. 폐허나 다름없는 거리로 뛰쳐나온 ‘가출’ 청소년의 삶을 빈곤이라는 [...]
정보통신망법과 국가보안법에 의한 경찰의 검열, 실태조사 시작
지난 1월 8일, 사랑방 활동가들이 모여 헌법재판소의 통합진보당 해산 결정문을 읽었다. 300쪽이 넘는 분량이라 서로 나눠 맡은 부분을 요약해오기로 했다. 분량도 많았지만 워낙 방대한 내용을 다룬 일종의 보 [...]
위계적 조직문화와 일방적 소통, 폭력적 관계는 운동단체라고 예외일 수 없고, 인권단체라도 피해갈 수 없는 문제인 듯하다. 사람이 모이고 이야기를 하고, 일을 만들어나갈 때 갈등과 엇갈림은 어쩌면 당연할 것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