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으로 읽는 세상] 아무도 강요하지 않는다, 다만 종이와 펜을 제공할 뿐
편집인 주세상에 너무나 크고 작은 일들이 넘쳐나지요. 그 일들을 보며 우리가 벼려야 할 인권의 가치, 인권이 보장되는 사회 질서와 관계는 무엇인지 생각하는게 필요한 시대입니다. 넘쳐나는 '인권' 속에서 진짜 [...]
편집인 주세상에 너무나 크고 작은 일들이 넘쳐나지요. 그 일들을 보며 우리가 벼려야 할 인권의 가치, 인권이 보장되는 사회 질서와 관계는 무엇인지 생각하는게 필요한 시대입니다. 넘쳐나는 '인권' 속에서 진짜 [...]
민주공화국이 한반도에 들어선지 무려 68년째다. 민주주의를 정치체제로 둔 우리에게 표현의 자유가 지니는 가치는 형용할 수 없을 정도로 소중하다. 지난 68년간 수차례의 개헌이 있었지만 1988년부터 대한민국 [...]
[편집인 주]한국사회에서 임신과 출산은 인구정책의 기조에 따라서 국가로부터 관리되고 간섭받는 영역이었다. 임신을 중단할 것인가 지속할 것인가의 문제에서도 철저하게 국가가 허용하는 사유와 처벌하는 사유가 나누 [...]
[편집인 주]한국사회에서 임신과 출산은 인구정책의 기조에 따라서 국가로부터 관리되고 간섭받는 영역이었다. 임신을 중단할 것인가 지속할 것인가의 문제에서도 철저하게 국가가 허용하는 사유와 처벌하는 사유가 나누 [...]
인권교육센터 ‘들’의 ‘빈곤과 청소년’팀(이하 빈청팀)은 청소년의 삶의 조건을 반영한 성교육을 꿈꾸며 지난 2년 동안 성교육 프로그램을 만들고, 다듬고, 실천해왔다. 지난해 10월에는 지역아동센터 교사들, [...]
“회의실에서도 분 냄새를 맡아야겠냐!” 만화를 극화한 드라마 <미생>에서 마부장이 신입사원 안영이를 ‘분냄새’라는 말로 비하하고 모욕하는 장면이다. 부장이라는 지위로 여성비하적인 막말을 하는 사람 [...]
5월만큼은 아니겠지만 12월도 돈이 나가는 달이다. 이 세상에 존재하는 수많은 조카애자(혈연의 여부와 관계없이 친밀한 관계에 있는 사람의 아이에게 뭐라도 해주고 싶어 하는 이모, 고모, 삼촌의 정신적 DNA [...]
A: 왜 이리 늦었어?B: 응. 나오려는데 문 잠금장치가 말을 안 들어서. 매뉴얼 찾고 어쩌고 쩔쩔매다가 간신히 잠그고 왔어.A: 불안하겠다. 작년에도 그런 적 있잖아?B: 그랬지. 아주 추운 날엔 기계가 [...]
복면을 제작에 나선 자원활동가 모임 12월 5일 민중총궐기를 앞두고 진행한 사랑방 자원모임에서는 박근혜 대통령의 복면 발언에 맞서 우리만의 복면을 만들었습니다. 다들 잘 못 한다고 안하겠다고 투덜대다가 정 [...]
이번 후원인 인터뷰는 새롭게 사랑방 후원을 시작한 박사라 님이 주인공입니다. 홈리스행동 활동가인 박사라 님은 사랑방활동가들과 여러모로 자주 마주치는데요. 차가운 겨울 한가운데 있는 12월 22일 동지에 진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