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 홍보의 장이 된 유엔 NGO 컨퍼런스
지난 5/30~6/1 경상북도 경주에서 제 66차 유엔 NGO 컨퍼런스가 열렸다. 유엔 NGO 컨퍼런스는 유엔에서 주최하는 가장 큰 규모의 시민사회 회의이며 전 세계 약 1,000여개 시민사회단체가 참가하는 [...]
지난 5/30~6/1 경상북도 경주에서 제 66차 유엔 NGO 컨퍼런스가 열렸다. 유엔 NGO 컨퍼런스는 유엔에서 주최하는 가장 큰 규모의 시민사회 회의이며 전 세계 약 1,000여개 시민사회단체가 참가하는 [...]
2009년부터 사랑방 활동가들 중 몇몇이 모여서 여성주의 수다모임을 결성했었는데요. 초창기에 저도 공부하는 마음으로 참여했었는데요. 그때 이미 소설가 한강의 ‘채식주의자’를 같이 읽었는데 최근에 상을 받는 [...]
문서 더미의 이론으로서가 아니라, 당장 얼굴을 맞대고 있는 사람에게서 ‘배제’라던가 ‘분리’라던가 하는 단어의 부당함을 감히 두려울 정도로 체감하게 된 것은 형제복지원 피해생존자실태 조사를 하러 다니면서였다 [...]
인권이라는 것을 배우지는 못했지만, 감정으로 표현한다면 ‘마음속 불편함’이 아닐까 합니다. 내 마음속 무언가가 쓸려 내려가는 느낌이라 할까요. 저는 대학병원에 간호사의 경험과 목격담을 이야기하지만 아마 제가 [...]
할 말을 할 수 있었다면, 아니 들었더라면 A: 너무 속상하다. 뉴스를 보지 않고 살 수도 없고, 내가 안 본다고 그런 일이 안 벌어지는 것도 아니고. B: 지하철 스크린도어 사고로 숨진 그 청년 노동자의 [...]
이번 후원인 인터뷰는 지난 해 “생계를 해결하기 위해 운동을 하는 것은 아니지만 운동을 하기 위해 생계를 책임지려 한다.”는 신규 후원인 모집 사업을 계기로 새로 후원을 시작하셨던 이건학 님을 만나봤습니다. [...]
A: 밥 먹었니? B: 응. 대충 A: 왜 대충 먹어? 잘 먹어야지. B: 요즘 세상에 잘 먹기가 쉽니? 사 먹어도 해 먹어도 잘 먹기가 얼마나 힘든데. A: 하긴 숱한 끼니를 때우고 살지만, 시간‧돈‧같이 [...]
마음 읽어주는 언니를 개업(?)한지도 벌써 두 달이 되어간다. 그동안 6번의 수업을 진행했고, 한 번의 소풍을 다녀왔다. 6번의 수업에 관한 자세한 썰은 직접 준비하고 진행했던 쩡열이 훨씬 더 생생하게 전해 [...]
모든 이야기에는 그 사회의 시대상이 녹아있다. 어떤 ○○이즘 같은 거창한 흐름도 있겠지만 그 사회가 지향하는 가치관, 다양한 사람들의 소소한 삶의 풍경도 시대상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응답하라’ 시리즈에 열 [...]
작년 말에 월담에서는 인권침해실태조사를 했다. 상반기에는 민주노총 실태조사에 인권침해에 관한 항목을 넣어 설문조사를 하고 하반기에는 노동자들을 직접 만나 심층으로 작업장 상황을 묻는 면접조사를 했다. 상황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