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교육, 날다] "인권교육은 말을 하라"
집권기간 내내 대통령 박근혜에 대한 불만의 핵심은 ‘불통’으로 표현되었다. 집권 초기 박근혜에 대한 가장 통렬한 비판 가운데 하나는 3년 전 이맘때 정희진 씨가 <경향신문>에 실은 칼럼이었다고 나 [...]
집권기간 내내 대통령 박근혜에 대한 불만의 핵심은 ‘불통’으로 표현되었다. 집권 초기 박근혜에 대한 가장 통렬한 비판 가운데 하나는 3년 전 이맘때 정희진 씨가 <경향신문>에 실은 칼럼이었다고 나 [...]
잡곡이 몸에 좋다는 소리를 하도 많이 들어서, 마침 뉘댁에서 한 움큼 덜어준 수수가 조금 있길래 간만에 수수밥을 얹어 먹으려고 물에 불려놓았다. 얼마 지나지 않아 사발에서는 예의 그 붉은 물이 우러나온다. [...]
<편집인 주>2008년 회화지도(E-2)비자의 원어민교사 A씨가 강제HIV검진을 거부하자 계약이 해지된 사건이 있습니다. 당시 한국은 E2, E6, E9, H2 비자 소지자에게 외국인 등록 시 [...]
어느 휴일 집에서 TV를 켜두고 늦은 점심을 먹고 있는데 TV에서 “재원이는 파란색~ 소연이는 분홍색~”이라는 대사가 들렸다. 반사적으로 브라운관으로 눈을 돌렸을 때 화면 속엔 자애로운 얼굴을 한 엄마가 아 [...]
2014년 장애인실태조사 중 건강수준 및 의료이용실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장애인 자신의 건강상태가 좋다는 비율은 14.8%로 비장애인의 34.6%에 비해 19.8%가 낮았다. 특히 우울감 경험률, 자살 생 [...]
며칠 전 동료들이 노조파괴를 그만하라며 투쟁하고 있는 유성기업 노동자들을 지지하고 연대하는 문화제에서 노래공연을 했다. 동료는 고심 끝에 민중가요 대신 한 유명 팝 가수의 곡을 선택했다. 제목은 <디어 [...]
교육부의 대학 재정 지원 사업이 늘어나면서, 대학 본부와 학생들 간의 소통 문제가 불거지고 있다. 사전 작업이 비교적 복잡하지 않은 것들도 있지만, 적지 않은 수의 사업이 대학의 형태 변화를 주문하고 있기 [...]
오랜만에 후원인 인터뷰라 떨리는 마음으로 최근 후원신청을 하신 솔님에게 전화를 해보았습니다. 흔쾌하게 인터뷰에 응해주신 솔님은 아주 밝은 목소리로 말씀을 해주셔서 듣는 저 또한 기분이 좋아졌는데요. 후원을 [...]
<편집인 주>세상에 너무나 크고 작은 일들이 넘쳐나지요. 그 일들을 보며 우리가 벼려야 할 인권의 가치, 인권이 보장되는 사회 질서와 관계는 무엇인지 생각하는게 필요한 시대입니다. 넘쳐나는 '인권 [...]
단언컨대, 지난해부터 지금까지 중등 역사교과서, 고등 한국사교과서 국정화(이하 국정교과서)는 현 정권의 ‘성격’을 가장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사례였다. 여기서 ‘성격’이란 단지 교육부가 현재의 검정교과서들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