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정권 과거청산 가능한가
50년만의 정권교체로 등장한 김대중 정권은 해묵은 과거청산 문제의 매듭을 제대로 풀 수 있을까? 최근 여야 정치인들이 ‘민족민주열사 명예회복과 의문의 죽음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법’ 제정에 긍정적 자세를 보 [...]
50년만의 정권교체로 등장한 김대중 정권은 해묵은 과거청산 문제의 매듭을 제대로 풀 수 있을까? 최근 여야 정치인들이 ‘민족민주열사 명예회복과 의문의 죽음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법’ 제정에 긍정적 자세를 보 [...]
◆ 8월 24일 (월) 강남경찰서, ‘쪽집게 과외’ 주선해 준다고 속여 학생들로부터 거액받은 한신학원 김영은 원장 및 고등학교 교사 조사 중/환경․소비자단체, 유전자 조작 곡물 수입 금지 촉구/동아시아 평 [...]
지난 8월 28일 현재 시국․공안사건에 의해 구속중인 양심수는 모두 4백2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민주화실천가족운동협의회(민가협) 집계에 따르면, 현재 구속중인 양심수 4백2명 가운데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 [...]
28일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구속된 문규현 신부는 사전에 통일대축전 참가를 통일부와 안기부에 통보했던 것으로 전해져, 이번 수사에 의혹의 눈길이 쏠리고 있다. 김승훈 신부, 문규현 신부 등 천주교 전국사 [...]
아래 두 사람의 글은 1주제와 2주제에서 발표됐으나, 대만의 백색테러에 대한 증언이어서 여기에 모아 소개한다<편집자주>. ◎ 임서양 (대만대표단 단장) 국공내전에서 패배해 대북으로 천도한 국 [...]
8․15이후 학생운동권에 대한 김대중정부의 탄압이 거세다. 이적단체로 규정한 한총련과 범민련 관련자에 대해 ‘무조건 연행’ 방침을 표명한 정부는 8․15 범민족대회가 열린 서울대에서만 5백여 명을 연행한 데 [...]
정부의 양심수 관련 정책에 실망한 재야․시민단체 대표들이 정부의 정책변화와 양심수 석방을 위한 공동대책위를 구성했다. 26일 오후 6시 향린교회에서는 권영길, 이갑용 등 각 재야․시민단체대표 80여명이 참 [...]
‘21세기 동아시아 평화와 인권’을 주제로 한 국제학술대회가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제주에서 진행됐다. 냉전과 미국의 영향 아래 참혹한 인권유린을 경험한 한국, 대만, 일본(본토), 오키나와 등 4개 지 [...]
정부는 8.15 특별사면을 단행하면서 준법서약서를 제출한 양심수 중에서 백태웅씨 등 69명은 가석방으로, 김낙중씨와 박노해씨 등 25명은 형집행정지로 각각 석방하였다. 그리고 이와 같은 정부의 조치는 사상전 [...]
◆ 8월 17일(월) 광주 인권지기,ꡒ5․18 헌정파괴범과 정치권 뇌물수수자들은 조건 없이 사면하면서, 준법서약을 빌미로 양심수 455명 중 361명을 가두는 현 정부 규탄“ 성명 발표 ◆ 8월 18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