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교육, 날다] 폭력을 어떻게 성찰할 것인가
폭력예방교육은 인권교육인가? 폭력예방교육 강사들과 (학생)인권교육 강사들은 같은 가치를 지향하고 있을까? 학교폭력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요즘, 대통령과 국무총리까지 나서 학교폭력 근절을 근엄 [...]
폭력예방교육은 인권교육인가? 폭력예방교육 강사들과 (학생)인권교육 강사들은 같은 가치를 지향하고 있을까? 학교폭력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요즘, 대통령과 국무총리까지 나서 학교폭력 근절을 근엄 [...]
성/연애/섹스는 사회적이며, 경제적이다. 어찌 보면 지극히 개인적인 남의 연애사에 ‘청소년인 주제에...’라고 누군가 태클을 걸 수 있는 이유는 그것이 사회적인 성격을 띠기 때문이다. 성/연애/섹스는 누군가 [...]
‘우리 사회에서 정상 가족이 얼마나 될까’ 꽉 짜여진 가족 중심 사회의 틈새에서 ‘비정상 가족’들이 되돌려 묻는다. 가족, 바로 그 안에서 일어나는 충돌과 변화를 발견해나가면서 가족의 경계와 의미를 다시 묻 [...]
왜 수치심인가? 자존감과 수치심의 관계 자존감에 대한 첫 번째 글에서 언급했듯이 이번에는 빈곤, 수치심 그리고 자존감의 관계를 얘기하려고 한다. 그런데 도대체 왜 수치심일까? 사전적 의미로 수치심은 부끄러 [...]
“인권은 아침식사와 함께 시작된다.” 이것은 세네갈의 시인이자 초대 대통령을 지낸 레오폴드 세다르 상고르가 1960년대에 유엔에서 연설할 때 했던 말이다. 미국의 루즈벨트 대통령이 말한 “결핍으로부터의 자 [...]
광주시는 올해 5월 15일부터 18일까지 ‘2012 세계인권도시포럼’을 열 예정이다. 2007년 ‘광주광역시 민주·인권·평화도시 육성 조례’를 제정한 후 2012년 ‘광주광역시 인권 보장 및 증진에 관한 조 [...]
‘어른’과 ‘아이’, ‘남성’과 ‘여성’, ‘선생님’과 ‘학생’, 그저 나란히 늘어놓는 것만으로도 미묘한 높낮이를 갖는 것 같은 관계의 단어들이 있다. 어른과 아이, 남성과 여성, 선생님과 학생, 보이는 대 [...]
미국과의 자유무역협정(FTA) 때문에 겨울이 더욱 춥게 느껴진다. 살림살이에 엄청난 한파를 가져올 것이라 하는 법 내용에 대해 알려진 바는 거의 없다. 알려고 노력해도 이런저런 전문용어로 가득 차 있어서 친 [...]
[편집인 주] “여자들이 돌려 말하기보다 분명하고 직설적으로 말하면 그때마다 세상은 조금씩 바뀐다(몬터너 캐츠)”는 말에 고개를 끄덕이며, ‘요즘 여자들이 너무 드세다’는 언설은 변화를 두려워하는 사람들이 [...]
살아가는가? 숨이 막힌다. 아침 7시에 일어나, 집에서 역곡역 가는 버스를 타고 사람으로 꽉꽉 채워진 서울행 1호선 열차를 거쳐서 다시 버스로 갈아타야만 학교에 도착한다. 1시간 반이 걸린다. 지하철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