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말라야에서 온 편지 - 멀리 있어 더욱 그리운 그대들에게...
1. 4770m. '강진리' 라는 이름의 봉우리 정상. 예까지 오르는 5일 동안 내 날숨과 들숨은 몇 번이나 교차되며 들썩거렸을까. 아래에서 아득하게만 보였던 7000m 설산들의 파노라마가 바로 눈앞에서 병 [...]
1. 4770m. '강진리' 라는 이름의 봉우리 정상. 예까지 오르는 5일 동안 내 날숨과 들숨은 몇 번이나 교차되며 들썩거렸을까. 아래에서 아득하게만 보였던 7000m 설산들의 파노라마가 바로 눈앞에서 병 [...]
<편집자 주>평화는 저절로 찾아오지도 않습니다. 평화적 생존권을 향한 많은 사람들의 소망이 행동의 물결을 이루어 전쟁의 바다를 뒤엎을 때 되찾을 수 있습니다. 필자가 지난 5월 15~17일까지 [...]
신종 인플루엔자 유행이 잦아지는 듯하더니 다시 감염 발생 소식이 들리고 있다. 지난 4월말부터 멕시코를 중심으로 발생한 ‘돼지 독감’으로 불린 이 질병은 전 세계로 확산됐고 지금도 감염인을 낳고 있다. 세계 [...]
사랑방 1. 용산참사 101일, 더 이상 기다릴 수 없기에 저승사자와 함께 책임자 심판 투어에 나섰어요.
얼마 전 ‘경계를 넘어’에서 같이 활동하는 동료 활동가가 한 시민단체 활동가를 만나게 되었다. 활동하는 분야가 워낙 다른 분이라 ‘경계를 넘어’를 잘 모를 거라고 생각하고 인사를 했는데 그 분이 “아, 경계 [...]
<편집자 주>세상이 많이 나아졌다고 합니다. 하지만 아직도 비위생적 환경으로 죽는 5세 이하 세계 어린이가 1천만 명이 넘는 세상입니다. ‘한국여성 자살률 1위, 높은 근로시간’의 현실은 부끄러운 [...]
선 삽질, 후 대책? 이명박 정부의 물 정책을 슬로건으로 정의하면 ‘선 삽질, 후 대책 마련’ 정도라 할 수 있다. 대통령 선거 당시부터 부르짖던 ‘대운하’가 그러하고 대운하가 아니라고 우기고 있는 ‘4 [...]
왜 인권과 더불어 거시경제정책인가 II (2009년 2월 미국인권네트워크 등) Rethinking Macro-Economic Strategies from a Human Rights Perspective(Wh [...]
제25조 1. 모든 사람은 식량, 의복, 주택, 의료, 필수적인 사회서비스를 포함하여 자신과 가족의 건강과 안녕에 적절한 생활수준을 누릴 권리를 가지며, 실업, 질병, 장애, 배우자와의 사별, 노령, 그 밖 [...]
지난 10월 1일 국정원에선 새로운 원훈을 새긴 원훈석 제막식이 있었다. 새 원훈은 “자유와 진리를 향한 무명의 헌신”. 중앙정보부, 안전기획부 시절의 “우리는 음지에서 일하고 양지를 지향한다”와 김대중 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