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문헌읽기] 노예제 조약(Slavery convention, 1926)
지금은 21세기다. 그런데 아직도 웬 노예제를 얘기 하냐고 할지 모르겠다. ‘톰 아저씨의 오두막집’으로 타임머신을 타고 가자는 얘기는 아니다. ‘노예제’ 내지 ‘현대판 노예 노동’, ‘강제노동’, ‘유사 노 [...]
지금은 21세기다. 그런데 아직도 웬 노예제를 얘기 하냐고 할지 모르겠다. ‘톰 아저씨의 오두막집’으로 타임머신을 타고 가자는 얘기는 아니다. ‘노예제’ 내지 ‘현대판 노예 노동’, ‘강제노동’, ‘유사 노 [...]
‘연대’는 인권운동의 주요한 실천양식이자 권리로서 주창되고 있다. 누구나 ‘연대’가 중요하다고 부르짖는다. 그런데 그 연대는 무엇을 목적으로 누구와 함께 하는 것이며 어떤 정책과 제도로 구체화되는 것인가는 [...]
“휴대폰을 깜빡 잊고 나온 날은 왠지 불안하다. 인터넷 없이 며칠을 생활하기는 참 힘들다. 나는 이제 컴퓨터가 없으면 작업이 되지 않는다. 전기가 나가는 것도 문제다. 이들을 그저 생활 필수품이라고 치부하는 [...]
기억은 기억하는 자의 현재를 반영하고 그래서 기억은 과거의 재현이라기보다 환영처럼 보일 때가 많다. 그만큼 기억은 불완전하다. 하지만 그 기억으로 인해 우리는 과거를 반추하기도 하고, 현재 발 딛고 있는 곳 [...]
<번역자 주>유로토피아는 레드 페퍼 등 유럽의 저널들이 함께 만들고 초국적 연구소 등이 후원하는 비정기 공동 저널이다. 유럽사회포럼과 지중해사회포럼의 정신에 영감을 얻어, 초국적 소통과 논쟁이라는 [...]
지난 1월, ‘청소년인권행동 아수나로’의 총회에서는 ‘비영리 민간단체 등록’ 문제가 논의되었다. 이 문제는 이전에도 6개월 정도 아수나로의 온라인 공간에서 다양한 논쟁을 불러일으켰던 ‘뜨거운 감자’였다. 한 [...]
인권과 초국적 기업 및 다른 사업체의 현안에 관한 사무총장 특별대표의 보고서 (존 러기, A/HRC/4/35, 2007.2.19) 기업활동과 인권: 기업 행위의 의무와 책임에 대한 국제 기준 도해하기 &l [...]
<편집인주> 2000년 발표된 유엔 사회권위원회의 일반논평 14는 모든 사람들이 도달 가능한 최고 수준의 건강을 향유할 수 있는 권리에 대한 중요한 이정표를 세웠다. 그 이후 ‘어떻게 건강권과 인 [...]
2006년은 한국 청소년인권운동의 역사에서 운동주체의 성장이라는 측면에서 분수령으로 기록될 만한 해였다. 지금까지 청소년인권운동은 장기적인 계획과 전략도, 운동을 끈질기게 밀고 나가는 구심이 되는 단체들도, [...]
성폭력 피해자의 고통, 여성들의 고통 사건의 경중을 떠나서, 성폭력 사건이 여성에게 고통 그 자체임은 말할 것도 없다. 피해자의 고통만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성폭력 사건을 인지한 후 피해자의 심신을 위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