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실가스 감축 목표치 너머를 봐야 한다
국회에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법안 논의가 진행 중이다. 이미 2050 탄소중립위원회가 출범했고 한국정부는 당장 11월 유엔기후변화총회에 이전보다 강화된 2030년 온실가스 감축 목표치를 들고 가야 하는 상 [...]
국회에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법안 논의가 진행 중이다. 이미 2050 탄소중립위원회가 출범했고 한국정부는 당장 11월 유엔기후변화총회에 이전보다 강화된 2030년 온실가스 감축 목표치를 들고 가야 하는 상 [...]
아그대다그대 _ 작은 과일이 조발조발 열린 모양이라는 뜻 정록'고수'가 떠오른다. 2008년에 중국 여행을 처음 갔을 때, 처음엔 고수 향이 별로였는데 여행 막바지에 이르러 고수는 나에게 음식에 풍미를 [...]
긴급재난지원금, 전 국민 고용보험 단계적 도입, 고용을 유지하는 기업에 대한 지원, 그린뉴딜 등 정부가 잇따라 내놓은 경제대책들이 연일 회자되고 있다. 총선을 거치며 전 국민 지급으로 바뀐 긴급재난지원금은 [...]
정부의 방역 지침이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되기 무섭게 지역사회 감염 확진자가 속출했다. 성급하게 코로나19의 종식 가능성을 점치거나 선언해서는 안 된다는 경고일까. 이번 집단 감 [...]
3월 19일, 삭풍이 부는 날이었다. 다들 오돌오돌 떨면서 신길역 앞에 있는 아이쿱 생협 교육장으로 하나둘씩 모여들었다. 이 날은 기후위기비상행동의 ‘찾아가는 기후행동학교’ 프로그램으로, 인권교육센터 들과 [...]
작년 6월에 활동가의 편지 코너를 통해 제가 좋아하는 중식에 대한 이야기를 시리즈로 써보겠다고 이야기했었는데요. 뒤늦은 2편을 이번에 쓰게 되었습니다. 이번에는 재미있는 에피소드 소개라기보다 제가 좋아하는 [...]
지금 정부의 경제 대책에서는 불안정 노동자의 생존을 어떻게 지켜낼 것인지 잘 보이지 않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신종 코로나)으로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들이 늘고 있다. 지난 1월 21일 국내 최초로 확진환자가 발생한 이후 지금까지 23명(2월 6일 기준)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아직까 [...]
이 세상에 넘쳐나는 '인권'이라는 말 속에서 우리는 무엇에 주목하고 어떤 이야기를 이어가야 할까요. 함께 생각하고 나누기 위해 인권운동사랑방 활동가들이 매주 하나의 주제에 대해서 논의하고 [인권으로 읽는 세 [...]
홍콩 이공대를 완전 봉쇄한 경찰, 물러서지 않겠다는 시위대. 실탄, 최루탄, 물대포가 시민을 겨눌 때마다 한국에서는 어떤 기억이 소환되고, 사람들은 화염병과 벽돌에 어떤 간절함이 담겼던가 기억해낸다. 홍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