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어릴때의 인권이야기] 여전히 진행형인 ‘2월 11일의 보호’
보호의 스펙트럼 보호(保護)의 사전적 의미는 다음과 같다. ①위험이나 곤란 등이 미치지 않도록 잘 지키고 보살핌 ②잘 지켜 원래대로 보존되게 함,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그대로다. 어린이보호구역이나 자연보호와 [...]
보호의 스펙트럼 보호(保護)의 사전적 의미는 다음과 같다. ①위험이나 곤란 등이 미치지 않도록 잘 지키고 보살핌 ②잘 지켜 원래대로 보존되게 함,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그대로다. 어린이보호구역이나 자연보호와 [...]
부정관권 정권이 최근 저지르고 있는 대북강경책이라고 내놓은 게 개성공단 폐쇄나 북한을 위협한답시고 중국을 위협하는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사드)를 갖추겠다는 것이니 끔찍합니다. 세간에는 이런 무리수들이 [...]
종종 누군가가 인권활동이란 어떤 일을 하는 것인지 내게 물어올 때가 있다. 물어온 맥락에 따라 조금씩 다르게 대답하긴 하지만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 잇고, 더 크게 말할 수 있도록 돕는 과정이라는 취지로 [...]
[편집인 주]세상에 너무나 크고 작은 일들이 넘쳐나지요. 그 일들을 보며 우리가 벼려야 할 인권의 가치, 인권이 보장되는 사회 질서와 관계는 무엇인지 생각하는게 필요한 시대입니다. 넘쳐나는 '인권' 속에서 [...]
오지도 않은 봄이라 착각하게 만든 따뜻한 볕에 이끌려 지난 주말 시장에 나갔다. 앗! 딸기 한 팩에 6,000원. 철을 모르는 딸기가 과일가게 앞에 나란히 진열되어 있었다. 이제 다시 시장 여기저기에서 ‘딸 [...]
제주해군기지 건설, 민주주의 파괴와 국가폭력의 일상화경찰에 연행된 사람들 697명, 재판에 회부된 사람들 601명, 구속된 사람들 56명, 재판 건수 200여 건, 부과된 벌금액 3억여원.
정록 복면까지는 모르겠고, 어렸을 때는 가면 놀이를 많이 했었던 것 같다. 학교 앞 문방구에서 귀에 고무줄 끼울 수 있게 팔았던 각종 동물 마스크, 프로레슬러 마스크 생각이 난다. 왠지 그 때는 순진하게 그 [...]
먼 옛날, 중국 전역에는 코끼리가 널리 서식했다고 한다. 하지만 오랜 시간이 흘러 기후가 변하고 사람들이 무분별하게 포획하자 코끼리는 점차 사라졌다. 그래서 후대의 사람들은 코끼리를 볼 수 없었다. 황하 강 [...]
2014년부터 국제노총(ITUC)은 국제권리지수(Global Rights Index)를 발표한다. 각국에서 노동기본권이 법과 제도에서, 그리고 현실에서 어느 정도 보장되고 있는지 몇 가지 기준으로 측정하여 [...]
언제나 교육을 시작할 때면 가슴에 손을 얹고 ‘나야!’라고 말하는 것으로 문을 연다. 참여자들에게도 같은 방법으로 ‘나야!’를 외쳐보자고 요청한다. 얼굴을 마주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시점에서 다소 어색해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