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시평> 월드컵, 누구를 위한 잔치인가
14일 새벽 열린 프랑스 월드컵 한국과 멕시코의 경기를 보면서 참으로 오랜만에 한국이 멕시코를 눌러주기를 바랬다. 2대1 정도의 스코어, 아니면 그보다 더 많은 점수차로 이겨주길 바랬다. 객관적인 전력으로 [...]
14일 새벽 열린 프랑스 월드컵 한국과 멕시코의 경기를 보면서 참으로 오랜만에 한국이 멕시코를 눌러주기를 바랬다. 2대1 정도의 스코어, 아니면 그보다 더 많은 점수차로 이겨주길 바랬다. 객관적인 전력으로 [...]
국가의 감시와 통제 아래 살고 있는 보안관찰대상자에 대해 최근 당국의 위법행위가 잇따랐던 것으로 드러났다. 35년간 복역한 장기수 출신으로 보안관찰대상자인 김용규(76·서울 중랑구) 씨는 지난 5월 9일 [...]
◆ 1일(월) 수원시, 경기도내 처음으로 장애인 전용 특장버스 운영/<한겨레> 북녘동포돕기 캠페인팀과 문규현 신부 제3회 늦봄 통일상 수상/베트남전 고엽제 피해자 1164명, 국가를 상대로 1인당 [...]
서방 경제부국인 독일, 일본, 이탈리아가 최근 옥스팜(Oxfam)이라는 한 개발단체에 의해 유엔에 가장 엄격한 차관정책 국가로 고발됐다. 그 까닭은 이러한 채권국가들이 아프리카 나라들에게 채무이행을 강요함으 [...]
범세계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신자유주의적 경제질서에 대한 대응논의와 대중들의 저항 내에서 '인권'이라는 담론은 전혀 부각되지 못하고 있다. (1) 지배적 상황: 신자유주의적 '세계화' 신자유주의적 세계화 정 [...]
최근 법무부에 의해 보호관찰대상자에 대한 전자감시프로그램 도입 방안이 추진됨에 따라, 인권침해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지난 5월 27일 법무부는 박상천 법무부장관을 비롯한 법무부 고위간부와 보 [...]
27, 28일 양일간 벌어진 민주노총의 시한부 파업이 끝났다. 이번 총파업에 대해 정부와 재계, 언론이 '국가를 말아먹는 행위'라며 강력히 비난하는 속에도, 28일 종묘공원에 나선 학생·시민·노동자 가운데는 [...]
21일 오후 2시 민주화실천가족운동협의회(상임의장 김정숙, 민가협)는 탑골공원 앞에서 제230차 목요집회를 갖고 사상전향제 철폐를 주장했다. 이날 집회에서는 지난 4월 30일부터 20일간 사상전향제 폐지를 [...]
새 정부의 100대 과제 가운데 하나인 국가인권위원회 설립 문제와 관련, 정부와 민간단체 사이에 처음으로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21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 김동완 목사)가 주최한 '98 인 [...]
문화적 정체성과 양심의 자유를 지킬 권리 한 인간의 의미있는 삶이란 개인적인 차원에만 한정되지 않고 타인과 함께 하는 공동체적 차원에 토대를 둔다. 아시아적 전통은 공동의 문화적 가치를 중시한다. 문화적 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