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살기 위하여" - 세계인권선언 57주년을 맞는 연대의 호소
한 명의 농민이 경찰에 죽임을 당해 보름째 영안실에 있고, 칠순 나이를 바라보는 또 한 명의 농민은 경찰에 맞아 사경을 헤매고 있는 가운데 세계인권선언 57주년을 맞는다. 오늘날 우리의 인권은 겨우 산소 호 [...]
한 명의 농민이 경찰에 죽임을 당해 보름째 영안실에 있고, 칠순 나이를 바라보는 또 한 명의 농민은 경찰에 맞아 사경을 헤매고 있는 가운데 세계인권선언 57주년을 맞는다. 오늘날 우리의 인권은 겨우 산소 호 [...]
[편집자주] 10일 '세계 인권의 날'을 맞아 '2005년 10대 인권소식'을 발표합니다. <인권하루소식>은 인권하루소식 독자와 인권활동가들을 대상으로 올 한해 동안 발생한 주요 인권사건(전체 5 [...]
다가오는 12월 10일은 세계 인권의 날이다. 1948년 이날의 세계인권선언 채택을 기념하며 거기 담긴 약속의 실현을 온 인류가 다짐하는 날이다. 그러나 인권의 날을 눈앞에 둔 지금, 서울의 거리에는 스산한 [...]
8일부터 서울에서 진행되는 '북한인권국제대회'가 "미국 정부의 재정적 지원을 통한 '대북 압박용 정치적 도구'일 뿐 북인권의 실질적 향상에는 전혀 도움이 안된다"며 대회에 반대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
‘북한인권국제대회’ 개최에 반대하는 인권, 평화통일, 종교단체의 입장 현재 서울의 한복판에서는 한국을 비롯해 미국과 유럽, 일본의 정치인과 NGO들이 모여서 ‘북한인권국제대회’를 개최한다. 이들은 지난 수 [...]
지난 9월 19일 베이징에서 타결된 6자회담의 주요 의제 가운데 하나는 '북핵'을 포함한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를 어떻게 실현할 것인가 하는 것이었다. 4차 6자회담이 타결되면서 6개국이 공동으로 채택한 [...]
서양 중세 이후 3대 전문직종을 꼽으라면 성직자, 의사 그리고 법률가를 거론하는 것이 보통이다. 주위를 둘러보자. 성직자와 의사는 우리 주변에서 손쉽게 찾아볼 수 있다. 주변의 아파트 상가 중에 교회와 병원 [...]
[편집자주] 11월 30일 서울 장충동 분도빌딩에서 다산인권센터 등 6개 인권·사회단체 공동주최로 "'북인권' 문제의 대안적 접근"이란 주제로 '북인권' 워크샵이 열렸다. 이날 워크샵은 3부로 나뉘어 종일 [...]
<‘북인권’ 문제의 대안적 접근을 위한 선언문> 지난 11월 17일 유럽연합이 발의한 ‘대북인권결의안’이 결국 유엔총회에서 통과되었다. 뿐만 아니라 유엔인권위원회는 그동안 이미 세 차례에 걸쳐 ‘ [...]
세계무역기구(WTO) 홍콩각료회의 D-15. 한국의 농민과 노동자, 시민사회단체 활동가 2,000여명 그리고 전세계 활동가 수천 명이 원정투쟁에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을 무렵, 자본과 각국 정부, 경찰과 주 [...]